2023년 8월 양산 온유하신모후(제26) 꼬미시움 훈화
자존감
진정으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스스로를 귀히 여길 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귀하게 여길 줄 안다.
나만 귀하다고 여기는 자만심과는 다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자존감이다.
내가 먼저 바르게 서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도
바르게 세울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이지만
내가 중심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중심일 때
나의 자존감도 더 깊어지게 되고
내 삶도 더 풍요로워집니다.
- 전교 가르멜 수녀회 ‘가족’ 2011년, 여름, 제10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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