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진리와 사랑
| 로마노 과르디니 지음 | 김형수 신부 옮김 | 성서와 함께 | 17,000원

이 책은 요한 복음의 고유한 전승인 고별 담화를 소크라테스와 석가와 같은 위대한 성인의 모습을 서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전개합니다. 과르디니는 성서의 진리와 철학의 진리 그리고 세상의 진리가 다르지 않다고 말하며, 하느님의 진리는 사랑이라고 답합니다. 이 점을 가장 잘 꿰뚫고 있는 요한의 복음서와 서간 1서를 통해 과르디니의 깊은 사색과 묵상을 통해 잘 녹여내고 있는데, 일상 속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실존이 하느님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