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목요일 저녁 7시, 사목센터 성전에서 파스카 성삼일의 시작인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된 사순의 끝자락에서 맞이하는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에는 거룩한 '발 씻김 예식'으로 주님의 유산인 낮추인 종의 자세를 일깨우는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날 우리 본당의 레지오 마리애 단체의 형제.자매님들이 겸허한 자세로 발 씻김 예식에 참여하였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파스카'의 진정한 의미와 성찬례 제정에 대해 말씀하셨고, 주님의 고난과 죽음을 함께함으로써 거룩한 부활을 맞이함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영성체 후, 거룩한 성체를 수난 감실에 모시는 행렬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