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19일 주일, 복산성당 예비자와 대부모, 봉사자님들과 함께
밀양에 위치한 김범우 묘와 명례성당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오전 9시 출발 전 소성전에서 주임신부님과 원장수녀님께서 오늘 방문 할 성지해설을 해주셨습니다.
밀양 삼량진에 위치한 순교성지 김범우의 묘에 도착해서 순례자들은 성모동굴성당 11시 미사 참례를 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성지신부님 특강을 듣고 십자가의 길 및 김범우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묘소 참배 후 밀양 명례리에 위치한 명례성지를 방문했습니다.
명례성당은 1896년 경남 지역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천주교회 본당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의 순교자 신석복 마르코의 출생지이며 생가 터가 남아있는 곳입니다.
명례성당 바로 옆에는 신석복 마르코 기념성당이 있습니다.
순교자의 유해가 모셔져있는 부활경당에서 원장수녀님께서 순례자들에게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예비자 성지순례를 마치고 오후 5시30분에 복산성당에 도착해서
부주임 신부님의 기도와 함께 오늘의 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