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성당 주일학교 어린이 첫영성체가 2022년 6월 19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 성체 성혈 대축일) 교중미사 중 실시되었습니다.
남녀 어린이 7명이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님의 몸과 피를 처음으로 받아 모시는
첫영성체를 통해 앞으로 더욱 올바르고 열심한 신앙인으로 자라서
교회와 사회의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첫영성체를 마치고 신부님 수녀님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뒷줄 왼쪽부터 최가온 노엘, 김지훈 유스티노, 김유진 아녜스, 박지민 데레사,
김주원 라파엘, 한승표 안드레아,강시원 에드워드
많은 신자들의 축하 속에 첫영성체 예식을 모두 마치고 가족별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교육관 강당에서 첫영성체 축하 잔치가 열렸습니다.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드리는 첫영성체 어린이들의 봉헌문
오 마리아, 저희의 어머님
신앙과 도덕적인 면에서의 많은 유혹들 때문에
어린 영혼들에게는 너무나 위험한 이 사회에
저희는 당신의 도우심을 간청합니다.
당신께서 악마의 머리를 짓밟으시고
하느님 안에서의 승리를 얻어 주실 것임을 저희가 믿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이 어린이들의 어머니로서
당신의 티 없으신 성심의 어머니다운 돌보심으로 이들을 잘 지켜주시고
이 어린이들이 항상 주님을 찬미하고 특히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이들이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님께 대한 사랑과 지식이
날마다 자라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어머니 마리아여
당신의 사랑스런 돌봄으로 이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껴안아 주시어
시련의 시간에 그들에게 힘이 되어 주시고
필요한 시간애는 위안이 되고 행복의 시간에는 그들의 동반자가 되어 주소서.
오늘 처음으로 당신 아드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신 이 어린이들이
복음과 교회의 가르침을 따르고
열렬한 기도, 특히 매일 묵주기도를 바치는 삶을 통해
주님과 당신께 대한 사랑으로
모든 이의 모범이 되는 신앙인으로 살아가도록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