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복음 9장16절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그것들을 축복하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실상 ‘미사를 맡은 자’인 ‘사제’라는 이 표현은
살아서는 매일의 미사를 거행하는 은혜로움이 담겨있고,
죽어서는 자신의 묘비에 새겨질 표현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제’라는 표현을 좋아하고,
주어진 지금을 살아가는 저로서는
매 미사가 저의 첫 미사요, 마지막 미사이며,
유일한 미사인 듯,
이 미사를 정성껏 거행하려 노력중입니다.
사제를 비롯한 모든 신앙인들이
‘미사’를 우선시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미사 안에서 주님을 만나 은혜롭게 되고,
주님의 몸을 실재로 받아 모심으로써
힘을 얻고 주님과 하나가 됩니다.
-윤바오로 신부님 강론中-

-재료-
스티로폼
아스파라
글로리오사
미니 거베라
홍대살.흰대살
후록스
루스커스
부들잎
레몬잎
오늘은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이며,
사랑의 배고픔과 목마름이
온전히 채워지는 신비의 대축일입니다.
성체는 스티로폼과 타래, 아스파라로 성체를 표현하였고
성혈이 흐르는 형상을 글로리오사를 사용하고
거베라는 군중들을 표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체를 군중들에게 떼어 나누어 주는
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김로살리아 & 제대회 회원-

천주교 부산교구 첫본당 범일성당 [제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