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2 생태환경분과 워크샵

2022.02.12 생태환경분과 워크샵이 복산성당 3층 대성전에서 있었습니다.
 

울산 대리구에서는 보편교회의 가르침이자 시대의 화두인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단계적으로 생태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에는 대리구 사제평의회 결정 사항으로 범서 성당을 시범본당으로 지정하여 생태환경분과를 조직하고 운영했으며, 지난 11월 10일에는 전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님을 모시고 ‘어머니 지구’라는 제목으로 환경특강을 실시했는데 사제, 수도자, 평신도 320명이 참여하여 대리구 환경운동의 본격적인 시발을 알리기도 했다. 2022년부터는 교구장과 대리구장의 사목 지침인 환경운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주일미사 400-500명 정도의 10개 본당을 우선적으로 지정하여 생태환경분과 신설을 유도했으며, 그 외 본당들도 자발적인 참여를 홍보했다. 그 결과 지난 2월 12에는 복산성당에서 생태환경운동 워크샵을 실시했는데, 17개 본당 110명이 참여하여 실무 교육을 받았다. 이날 강사는 생태환경운동의 선구자인 서울 대교구 생태환경위원장 백종연 신부님과 생태 사도직 단체인 하늘땅물벗 회장 홍태희 스테파노 형제님으로서 생태영성과 활동 사례를 소개했고 참가자들의 활동 의지를 북돋았다. 이후 대리구에는 본당 생태환경 책임자 분기별 모임과 단톡방을 통한 정보 교환을 통하여 각 본당에 생태환경운동이 분과를 중심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