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대건성당 출석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교우 여러분! 한줄이라도 간단한 인사 나눕시다!
" 등고 " -두보-
바람소리 높으니 원숭이 소리 슬프고
강가 모래 맑고 하얗데 새는 날아 돌아온다
낙옆은 끝없이 쓸쓸히 떨어지고
끝없는 장강의 물결은 도도하게 흐른다
늘 먼 타향에서 가을을 슬퍼하는 객이 되어
평생 병과 함께한 이몸 홀로 누대에 오른다
곤궁한 괴로움에 귀밑머리 하얗고
힘에 겨워 멈추고는 술잔을 찾아든다 ㆍ
  • 알퐁소 2021.09.24 11:02
    두보 인생의 가을을 읽습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은 어려운데
    계절은 여전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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