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3월 29일 공문을 통하여, 부활절 준비를 위한 행사와 모임 등을 자제하고, 종교 활동 시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요청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부활절 관련 협조 요청 사항
1) 교인: 교인 간 소모임 금지, 유증상 시 종교 활동 참여 중지와 신속한 검사
- 본인 또는 가족 중에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발열, 후각·미각 저하 중 하나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미사를 포함하여 종교 활동 참석 중지
- 미사 등에 참석한 후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면 되도록 빨리 코로나19 검사 실시
2) 종교시설: 부활절 행사는 되도록 축소 운영, 부활절 관련 소모임 제한
※ 계도기간(3월 29일-4월 4일) 동안
- 종교행사 전/후 반드시 환기 및 환기대장 작성과 환기시간 게시
- 종교행사 전/후 반드시 소독 및 소독대장 작성
- 1일 1회 이상 종사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퇴근 조치(대장작성)
2. 최근 방역 수칙 위반 사례
강론 시 마스크 미착용, 성가대 운영(독창은 가능), 식사와 친교 모임 등 소모임 개최, 출입자 증상 확인과 유증상자 출입 제한 미흡, 환기 미흡, 출입자 명부 작성 미흡 등
※ 부활절을 맞이하여 종교시설에 대한 공무원들의 특별 관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파스카의 성삼일과 부활절 전례를 기쁘게 거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