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에제 37,23)./2021-03-26/변혜영.
사순절의 막바지 이고, 십자가의 길을 걸으면서 기도하는 세상을 기억하며 한마음으로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가셨던 주님처럼 그렇게 나도 따라 걸으면서 기도를 한다고 하면서도,
벚꽃과 노오란 꽃들에 자꾸만 눈이 가서,
십자가의 길 기도에 온전히 몰입하지는 못했다..............*^^*...
자목련도 필려고 몽오리져 있고,
풀 속에,
쑥들이 잘 자라고 있었다...........!!!!!!!!!!!!!*^^*...
내가 부지런히 캔 쑥으로 어제는 떡을 해서 먹었는데,
쑥이 많이 들어가서 색깔이 고왔고,
나는 수고한 값으로 두 개를 받아서,
한 개는 친구에게 연락하여,
떡만 하나 전달했고,
친구는 청정지역에서 난 쑥으로 만든 떡을 한 개
전해 받고 바로 자기 집으로 돌아 갔다..............*^^*!!!
무엇이 든지 이웃과 나눌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물질적인 나눔을 할수 없다면,
영적인 나눔,
기도를 통하여 나눔을 할수도 있다........
은인들게 부활속지를 쓰고 있는데,
이모랑, 삼촌께도 쓸려고 전화하여 집 주소를 문의 하는 과정에서,
이모님이 삼촌께 서운한 것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
삼촌집에 방문을 같이 가자고 하면,
올 해 휴가를 나와 같이 보내지 않겠다고 하시어,
이모집에만 있기로 하고,
올 해 휴가를 함께 하기로 했다.*^^*.
나에게 어떤 능력이 있다면,
이모님의 그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 할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삼촌이 이모님께 조금은 더 친절히,
또한 동생으로써 전화도 하고,방문도 하고 그렇게 했으면,
지금까지처럼 되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모님께 “삐지셨네요?” 했더니,
안 삐졌다며, 줄줄이 몇마디 하셨는데, 듣고 나니,
삐진게 맞았는데,
이모와 삼촌이 잘 지내면 좋겠다.........!!!!*^^*.
두분 모두 그리스도인들이고,
하느님을 믿는 백성인데,
또,생활안에서 작게 크게 맞지 않는 부분들을 잘 풀어 나가야 하는데, 감정에만 치우치게 되면,
그 관계가 잘 유지 될수는 없게 된다.............*^^*...!!!
나를 보게된다.
나도 많은 부분 감정적인 것들 때문에 걸려 넘어져서 일어 나지 못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 공사 구분을 잘 하기는 그렇게 깨어 있지 않으면 잘 되기가 어려우나,또 기도안에서 자신을 보면서 회개 하면,불가능은 없다!!! 하느님,저희들이 하자가 되게 해 주십시오.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