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achment
첨부 '1'

+.너희가 두 눈으로 본 것들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신명 4,9)./2021-03-09/변혜영.

나는 201812월에 소임을 시작하면서, 정원 일은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겨울철에 일이 시작되었고,2019,2020년까지 하여, 만 이년간 소임을 했는데, 정원(동산)의 일을 다 파악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너무 조급하지 않게,

그렇다고 느슨하지도 않게 나름대로 알아 듣는 만큼씩 한다고 했는데,

새로운 도움을 주는 이가, .화 이틀간 어제 오늘 나와서 함께 일을 했다. 매실밭의 풀들이 자꾸만 번져 가기에 매실밭의 풀을 뽑는데, 어제 오전 오후로 풀을 뽑았고, 함께 도움을 주러 나왔던 이가 어제 많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오늘 오전에 말을 해 왔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나는 쑥을 조금 캐고,

달래도 함께 하여,

우체국에 가서 한 자매에게 한끼 양의 쑥과 달래를 택배를 보냈다.

 

그리고,

정원일을 도와 주러 나온 이에게,

수녀원 정문에서 만나자고 문자를 했고, 전화도 했다.

 

어제 너무 무리하게 일을 시켜서,

오늘 오후는 맛있는 것 사먹고, 좀 쉬자고 제안 했다.

그래서,닭고기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싫다고 하며,수변 산책로로 가자고 하기에 가는 길에,

샌드위치와 음료 파는 가게가 있어서, 우리들은 먼저 간식으로 사 먹고,천천히 이야기를 하면서 길을 걸었다.

 

봄 꽃들이 다양하게 피어서,

목련,진달래,개나리,벚꽃,매화,살구,~~~~~~~*^^*...

 

저수지도 물이 출렁이는 모습이 마음을 확 트이게 했다.!!!!!!!!!

 

오늘 주님께서는 율법이나 예언서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마태 5,17).라고 하신다.

 

신명기에서 너희가 두 눈으로 본 것들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신명 4,9). 모세가 법규와 규정들을 가르쳤고,그것을 지키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율법과 예언서의 골자는,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이웃을 미워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하니,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되는 것이다...........!!!

 

하느님안에서 나의 일생을 돌아보며,최근의 일들을 비추어 보면,나의 이해나 상식을 벗어나 것들에 대하여,속이 좁아서 잘 받아 들이지 못하고 불편해 하는 것이 있다. 하지만,이것이 반드시 알아 듣고 깨달을 날이 오리라는 것을 믿고 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모든 주님의 율법과 규정들을 저희들이 기쁘게 따르고 찬미하게 하소서.아멘. 아멘. 아멘.~~~~~~~~!!!!!!*^^*.

SAM_8402.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9 +.어떠한 신도 섬기거나 절하지 않은 당신의 종들을 구해 내셨다(다니 3,95). file 변혜영수녀 2021.03.22 11
458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요한 8,11). file 변혜영수녀 2021.03.21 8
457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예레 31,34). file 변혜영수녀 2021.03.20 7
456 +."그분처럼 말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하나도 없었습니다"(요한 7,46). file 변혜영수녀 2021.03.19 9
455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2사무 7,16). file 변혜영수녀 2021.03.18 25
454 +.바로 그 성경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요한 5,39). file 변혜영수녀 2021.03.17 1
453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이사 49,15). file 변혜영수녀 2021.03.16 1
452 +.그 과일은 양식이 되고 잎은 약이 된다(에제 47,12). file 변혜영수녀 2021.03.15 8
451 +.그 백성을 '기쁨'으로 창조하리라(이사 65,18). file 변혜영수녀 2021.03.14 8
450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에페 2,10). file 변혜영수녀 2021.03.13 8
449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루카 18,13). file 변혜영수녀 2021.03.12 9
448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마르 12,31). file 변혜영수녀 2021.03.11 2
447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루카 11,23). file 변혜영수녀 2021.03.10 2
» +.너희가 두 눈으로 본 것들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신명 4,9). file 변혜영수녀 2021.03.09 7
445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마태 18,33). file 변혜영수녀 2021.03.08 3
444 +.온 세상에서 이스라엘 밖에는 하느님이 계시지 않습니다(2열왕 5,15L). file 변혜영수녀 2021.03.07 9
443 +.주 너의 하느님인 나는 질투하는 하느님이다(탈출 20,5). file 변혜영수녀 2021.03.06 12
442 +."얘야,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루카 15,31). file 변혜영수녀 2021.03.05 11
441 +.군중이 예수님을 예언자로 여겼기 때문이다(마태 21,46). file 변혜영수녀 2021.03.05 9
440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루카 16,20). file 변혜영수녀 2021.03.04 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