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루카 15,31)./2021-03-05/변혜영.
되찾은 아들의 비유에서, 나는 그 동안에 작은 아들의 입장에서 주로 묵상을 하면서 아버지를 생각 했었는데, 오늘은 큰 아들의 입장에서 아버지와의 관계를 묵상하게 된다.!!!!!!!!!!
우리가,
내가,
늘 아버지 하느님의 안에서 있을때는 그것의 고마움과 감사를 잘 모른다. 그렇지만, 작은 아들처럼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된다고 생각하고 아버지 하느님을 배제하고 살다 보면,
엉뚱한 삶을 살게 되고,
아버지의 뜻에 부합하지 못하는 삶이 된다.
그럴 때,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들의 마음을 당신께로 향하도록 늘 기다려 주시고,또 알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을 통하여 당신께로 돌아 오게끔 해 주신다.
하느님의 사랑은 이렇듯이 깊고, 넓고, 커서 나도 우리들도 잘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 버릴 경우가 종종 많다.............*^^*.
나는 오늘,
그리고 최근엔 낮에 조금 쉬는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저녁에 너무 힘들어서 생활이 되지 않아서,
몸이 움직이는 대로 주님께 맡기고,
인도해 주심에 의탁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이렇게 하니까,
마음도 편하고, 타인들에 대하여도 덜 마음이 넓어지고, 덜 투덜거리게 되어, 오히려 온종일 바쁘게 움직이는 것도 좋지만, 잠깐씩 강도 있게 움직이고, 푹 잘 쉬면서 하루 하루를 엮어 가는 것이 슬기로움 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지금까지 살면서,
나는 늘 분주하고, 바삐 움직이고 행동 해야만 열심한 줄 생각 했었고, 쉬는 것에 대하여는 부정적인 경향의 마음이었다.
그러고 보니,
잘 쉬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만땅이고,
병이 발병하게 된다.
나의 경우가 그렇다.
나는 하느님의 품안에서 잘 쉬고, 잘 먹고, 주어진 것들을 기쁘게 여유를 가지고 하는 것이 필요하고,이제는 이것을 실천해야만 한다.!!!!!!!!!!!!!!!!!*^^*...
우리들은 열심히 라는 단어에서,쉼도 없이 움직여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드시 쉼이 동반된 열심이어야 한다.
아가야들은,
엄마 품안에서 늘 자고, 젖 먹고, 하면서 쉬고,
성장기에도 움직이면서,
잘 먹고, 항상 쉰다.
이런 아가들의 모습처럼,하느님의 품안에서 우리들도 잘 먹고, 잘 쉬고, 움직임을 기분 좋게 하며,모든 것에서 여유로움을 항상 간직함이 있어야 한다. 아빠 하느님!!! 쉼을 주심 감사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