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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마태 20,28)./2021-03-03/변혜영.

맑은 공기가 필요하여,지금 창문을 활짝 열었다...........*^^*!!!

평소의 아침과는 다르게 오늘은 롤빵과 케익을 먹었는데,커피와 달걀 삶은 것도 맛있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이날은 어떻게 진행될까를 생각하게 된다.

오늘은 오전에 매실밭에서 풀뽑기를 하고, 오후에는 주방에 소임을 나가서 음식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어떤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지가 궁금하기도 하다.

주방일을 하지 않은 지가 좀 되고, 그래서,생소하게 생각되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을 예감한다.*^^*.

 

아는 분이 좀 아프게 되었고,

그래서 매우 심약하게 되셨는데,

짧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일상생활에서 복귀를 하고,

잘 하시리라 믿지만,

아픈 것에 매여서 지금은 전전 긍긍 하는 모습이,

나도 체험 했던 시간이 있었기에

인내로이 기도안에서,

잘 넘기시길 기도한다.아멘.

 

나는,

정신분열증,우울증,이석증,거식증,변비,푹식증,통증,디스크~~~~~

이런 병명을 가지 고 있지만,

병명이 나를 어떻게도 재어 할수 없다.

주님께서 동행하시고,

이 병들이 이젠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이기에 그냥 그렇게 받아 들이고 산다......*^^*

 

코헬렛의 말처럼

모든 것은 헛되고 지나간다.아멘.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목숨을 바치러 왔다고 하신다.(마태 20,28).

 

주님처럼 타인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고 살수 있다면,

성공한 삶이라 생각된다.

 

어젠 비가 내렸고, 꽃들이 더욱 활짝 피어서 한창 예쁘다.

 

꽃처럼 예쁜 우리들의 마음이, 이웃의 심약함에 도움이 되고,또한 말 보다는 지켜 보면서 잘 지나가길 기도하는 것이 아름다운 사랑의 행위라고 생각한다...................!!!!!!!!!!!!!!!*^^*.

 

나무와 꽃과 풀과 돌맹이와~~~~~~~~~~~~~

이런 자연의 모든 것들이 나는 너무 좋다.

그러나,

내가 자연을 잘 가꾸는 실력은 없다.

모두가 천사들이 감나무 가지 치기도 해 주고, 낙엽쓸기도 해 주고, 보이지 않게 내가 해야 될 것들을 조금씩 도와 주고 계시기에 고마운 마음이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아빠 하느님!!! 선행으로 주님의 목숨 바침처럼, 자신의 시간을 바치는 이들을 강복하소서.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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