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저희 하느님께서는 자비 하시고 용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다니 9,9)./2021-03-01/변혜영.
점점 더 봄 꽃들은 예뻐지고, 그 꽃들을 보는 우리들의 눈도 사랑으로 가득하게 예쁜 눈을 가지게 됩니다. 하느님께서 예쁜 꽃들을 만들어서 우리들에게 주셨고, 이 꽃을 통하여 우리들의 마음안에 아름다움과 사랑이 가득하도록 축복해 주심이 감사합니다.아멘.
늘, 언제나 우리들의 마음안에 사랑의 샘물이 마르지 않도록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로 바쁘고 분주 하지만, 그 안에서 기쁨과 행복과 나눔의 풍요로움을 알게 해 주시니, 이 또한 감사입니다.아멘.
아름 다운 곡의 가사와, 노래를 들으면, 또 부르면 그 노래가 나의 삶이 되고 우리들의 삶이 됨을 보게 되고,그래서,모든 예술이 우리들의 일상안에서 움직이고 있어야 함이,우리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아멘.
이런 삶을 체험하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을 우리들은 간과 해서는 안되며,모든 이들이 예술과 문화의 소비를 선택할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하는데,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이런 풍성한 삶을 체험하게 할수 있을지가 우리들의 숙제입니다.아멘.
선배님들이 오늘 은경축을 하셨는데, 25년이라는 수도삶이 그렇게 쉽지 만은 않았을 것이고, 여러 가지 다양한 것들이 있었을 것임을 알수 있고, 그 모든 것들을 잘 넘기고 살아 왔음에, 박수를 보내며, 감사를 보냅니다. 아멘.
미사때 불렀던 노래들이, 또 축하식때 있었던 모든 것이 하느님의 풍성한 사랑이었음에,이 3월 1일이 삼일절인데,천상과 지상이 하나되는 그런 오늘입니다......................!!!!!!!!!!!!!
마음안의 소리를 분별하는 것은, 식별하는 것은,나의 사사로운 이익이나 기쁨을 위한 것인지, 하느님의 손길에 응답해야 하는 것인지를 늘 식별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깨어 있음이며,진달래가 몽오리 져서 피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들도 하느님의 뜻이 활짝 필수 있도록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랑이 가득한 사람을 만나면, 이런 부류의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면,마음이 넉넉해 지고,왠지 알수 없는 사랑이 가득찬 마음에 서 꿀처럼 뚝뚝 달콤함이 떨어지는 것을 맛보게 됩니다........!!!
어떤 이는 제게 수필을 쓰지 말고,시를 적어 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옛날에는 시를 적었고 그 이후의 시간들은 내가 원하거나 선택하여 수필을 쓰는 것이 아니라,나의 손끝을 통하여, 나의 온 몸을 통하여 주님께서 수필을 직접 쓰고 계십니다. 나의 선택도 있지만, 주님의 선택이 더 먼저입니다. 저는 주님이 기뻐 하시는 것을 하고 싶고, 그래서,이끄심에 응답하면서 가고 있습니다.*^^*.
시를 쓰던지, 수필을 쓰던지, 무엇을 하든지, 저는 주님께서 기꺼이 허락하시는 것에 순명하여 가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저의 여정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지만,주님께서 수필를 쓰게 하시는 날 까지 수필을 응답하면서 쓰고,또 무엇을 하라고 하시면,나는 그것에 순종하며 갈 것입니다. 이것이 저의 즐거움이고, 저의 행복입니다....................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오늘 은경축을 맞은 선배 수녀들을 통하여 감사와 찬미와 영광과 흠숭과 찬양을 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