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이 말씀을 지켰다(마르 9,10)./2021-02-28/변혜영.
하얀색깔의 빵에, 쨈을 바르고 계란후라이와 치즈 토마토를 넣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우유커피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아침 요기가 됩니다................*^^*
매일 이렇게 먹지는 않으나, 이렇게 먹는 날엔 왠지 조금은 색다르게 느껴지고,처음 수녀원에 들어 와서 식사 하던 때가 생각 나기도 합니다.
짧은 식사 시간안에 많이 먹으려고,
3단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입을 크게 벌리고 오물오물 먹었던 추억이 오늘은 더욱더 생각이 나서, 그 모습을 상상하니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제자들은 오늘 주님의 영광스러운 변모를 보면서, 놀라워하고 또 베드로 사도는 당황하여,초막 셋을 지어 함께 있기를 청하는데,입장 바꿔 놓고 내가 베드로 사도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 하셨고(마르 9.9).그 분부 말씀에 제자들은 순명을 합니다.(마르 9,10).
저는 예수님을 바라 볼 때 마다,
함께 동행하는 제자들의 모습과 대화 내용,행동등을 상상하게 되고, 참으로 이 제자들은 복된 이들이고 축복 받은 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이렇게 주님의 뒤를 따르는 우리들이 얼마나 큰 축복 속에 있는 지를 알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계속하여, 아침 기상때 마다 입에서 단어가 나오는데, 어제부터는 성경 말씀도 간단히 나온다. 어제는 “고해성사”가 나왔고, 오늘은 “서로 사랑하여라”라는 말씀이 나왔는데, 근 칠일정도 알수 없는 외국어가 나왔고 그것은,
성경 말씀이나 교리 내용이 나오기 전의 단계로써
외국어가 나왔다는 나름의 짐작을 하게 되는데,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매일 기상때 입에서 단어가 나오는 지는 주님께 질문해 보아야 할 것 같다.........................*^^*!!!
나는 최근의 몇일 동안의 나를 뒤돌아 보면서,
내가 조금 약간 매우 쬐금, 변했다는 것을 말한다.
책의 출판도, 사진의 출판도, 그림의 출판도, 일기장의 출판도.....
어느 것 하나라도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나는 원한다. 주님이 하지 말기를 원하시면, 그렇게 순명하고 싶다!!!
나는 나의 뜻을 이루려고 수녀원에 들어 온 것이 아니고,
내 안에서 온전히 주님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한 사람으로써 수녀원에 들어 왔고,
나는 그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 지면 나의 가장 큰 기쁨이 되기에, 하느님과의 일치를 바랄뿐이다...........!!!!!!!!!!!*^^*
처음엔,글을 쓰면서 기쁨도 있었지만, 주님께서 나의 몸을 통하여 당신의 세계를 이해 하도록 사람들에게 알리라고 나에게 소명을 주셨고,나는 그 주님의 분부에 따라서 나의 한계를 그 안에서 나름대로 글을 써 왔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삼위일체 하느님,아빠,엄마!!!*^^*.
저희들을 회개의 시간안으로 초대해 주심, 늘 주님의 사랑안에 머물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