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따라라”~ ~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루카 5,28)./2021-02-20/변혜영.
오늘 아침에 4시30분경에 눈이 뜨졌고,그래서, 맞춰 뒀던 알람을 끄고 다시 누웠는데, 잠들어 버렸고, 아침기도 직전에 깨서 옷을 입고 빛의 속도 보다 더 빠르게 성전에 가서 기도를 하고, 묵상시간에 얼굴을 씻고 미사에 참례 했는데, 창문을 열어 두니까 오늘은 바람이 세게 불어서,
테이블 위에 있었던 것들이 방바닥으로 와르르러
떨어져 있었다.
오늘 아침에 기상하면서,
나의 입에서 “아욱실리움”이라는 단어가 나왔고,
“고르곤졸라피자”도 나왔다.
3.‘아욱실리움’의 뜻은=>도움,원조
이 단어가 왜 내 입에서 나왔는지는 모른다.
*어제의 단어는=> 쑥부쟁이,
그리고 언제가 입에서 나온 단어는=> 무지렁이
1.무지렁이의 뜻은==>일이나 이치에 어둡고 어리석은 사람.
2.쑥부쟁이의 뜻 =>그리움,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햇살이 풀
3개의 단어가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야말로, 듣지도 못했던 단어 들이었고, 알지도 못하는 단어들이 내 입에서 나오니,
신기 하기도 하고, 이것은 뭐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다^^*..
레위가 오늘 주님께서 부르시니,모든 것을 버려둔채 일어나 그분을 따르는 내용이 나오는데, 주님께서 위의 세 개의 단어로 나에게 무슨 의도를 알아 들으라고 하시는지,
나는 이 단어들의 조합을 알고 싶고,
주님의 뜻을 알아 듣고 싶다..............!!!!!!!!*^^*...
얼마 되지는 않았으나,
이삼일 정도 된 것 같은데,끝기도 후에 씻고는 바로 잠자리에 들지 않고,
성경을 한시간 정도 읽고 잤다.
성경 말씀을 읽고 자서, 그 은총으로 다음날 기상때 입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까 하는 추측을 하게 된다*^^*...
무지렁이,쑥부쟁이,아욱실리움,고르곤졸라 피자~~~~~~~~~~~~
예쁜 단어들이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단어들이며, 무슨 의도로 나에게 이 단어들을 주셨을까 하는 마음이 있지만,그래도 감사하다!!! 알지 못하는 단어를 입으로 내 뱉게 하심이 감사하고,고맙고,떨리는 마음으로 이 단어들을 잊지 않으려 기록을 하게 된다.
나는 책,사진집,그림집,일기장~ ~ ~ ~
출판하여 수녀원의 선교 기금으로 만들고 싶다.
그런데, 세 개의 단어와 한 개의 단어가 각각의 제목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생긴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저와 저희들을 사랑하여 주심,
제 안에서 당신의 일을 해 주심,
오늘도 추운 바람속에서 각자의 주어진 삶을 기쁘게 살게 하심,
선한것과 밝은 것을 찾게 하심,감사드립니다.아멘, 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