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마르 8,21)./2021-02-16/변혜영.
오늘 아침은 맑은 날씨이고, 햇님이 보여서 마음이 밝은 가벼운 아침의 시작이다. 곧 사순절이 오지만 오늘 이 하루의 연중시기가 다른 어느날 보다도,뜻 있고 기쁜 날이 되길 바라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감나무의 가지들을 전지 해야 하는데,
아직 많이 남았고,
거름도 뿌려야 하고,
동산의 일들이 보이는데,
한가지씩 찬찬히 하면 될 것이다...............!!!
오늘 독서에서,
노아만 살려 주시고,
모두 홍수로 쓸어 버리시는 하느님의 모습에서,
나도 노아가 되어 주님의 기쁨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하게 된다.
최근에는,
끝기도후에
얼마나 졸음이 몰려 오는지,
앉아서 성경 말씀을 좀 읽고 자야지 하는데도,
눈꺼풀이 얼마나 무거운지,
졸음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에는 알람이 울기 전에 잠이 깨니,
반사적으로 자동적으로 아침엔 기상을 하게 된다.
일어 나야 한다는 것이,
저 밑의 바닥에 깔려 있는지,
아침엔 바로 바로 일어 나서 참 다행이고,
감사하다.아멘.!!!!~~~~~~~~~~~~~~~~...
사천명과,
오천명을 배불리 먹이신 기적을 하신 주님의 모습을 함께 했던,제자들이 그 기적을 깨닫지 못한다고 오늘,
핀잔을 주신다.(마르 8,21).
각자의 삶안에서,
얼마나 많은 다양하고 다채로운 주님의 기적을 일생동안 누리면서, 우리 들은 그 주님의 기적을 곧잘 잊어 버리고,또한 생각도 하지 않고 지낼경우가 참 많다.
나의 삶안에서,
너의 삶안에서,
주님께서는 매일 매 순간마다, 기적을 베푸시지만,
그때 그때의 기적을 바로 바로 알아 듣는 이가 몇이나 될까 싶다.!!!
대지의 촉촉한 모습이,
어쩌면,우리 각자의 마음안에 성령님께서 내려주신 축복의 생명수처럼 오늘을 살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모든 것을 사랑으로 대해 주시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이 하루가 주님의 기쁨이 되시길 기도드리며,
또한 저희들이 사랑하도록 서로 양보케 해 주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