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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드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마르 7,28)./2021-02-11/변혜영.

부스러기,

강아지.

시리아 페니키아 여자의 믿음을 보면서,

참으로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답을 하는 모습이,

좋은 모범이 되었다.~~~~~~~~~~~~~~!!!!!!!!!!!*^^*.

 

오늘 창세기에서 아담과 하와는 서로 알몸이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고 한다.(창세 2,25).

 

사람이 죄를 짖기 전에는 부끄러움이 없었는데,

선악과를 따 먹으면서

부끄러움에 숨게 된다...........................

 

오늘은 살고 있는 나는,

주님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얼마나 감사하면서,

먹고 있는지...............

 

아니면,

주인의 자녀가 되어 음식을 상아래에 있는 강아지가 맛 볼수 있게 흘려 주는지..........

 

오늘의 나의 위치와 입장과,

상황들을

보게 만드는 대목이다.

 

왼쪽 부분의 몸들이 통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아플때는 엄청 아파서 죽을 것 같은데,

또 아프지 않을 때는 언제 그랬었냐 하듯이

아무런 표도 없게 되니,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을까 하다가,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 치료를 받을까 하다가,

그냥 있게 된다.

 

왜냐하면,

아팠다가

안 아팠다가를 반복하니,

하루중 아침시간이 가장 아프고

또 식사후에 설거지 할때는 아프지 않는 것이,

 

기도 시간엔 아프고,

일하는 시간에는 아프지 않는 것이,

어쩜

기도가 하기 싫은 것은 아닌가 하는 짐작을 하게 된다.

 

오늘도 아침에 옷을 입고 성전으로 아침기도를 가려는데, 너무 통증이 아파서 그냥 다시금 누워서 조금 쉬다가 결국에 미사에만 참례하게 되었다. 그나마 미사에라도 빼 먹지 않고 참여 했음이 감사하다.아멘.............*^^*.

 

오늘은 세계병자의 날이고,병자들을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 하는 날인데,온몸으로 함께 통증을 가지면서,그들을 체험하게 된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엄마 아빠!!!

작은 설날인 오늘 모든이가 큰 기쁨 갖게 하소서.아멘,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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