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1요한 4,21)./2021-01-07/변혜영.

아침 식탁에서 바깥 창문 넘어로 하얀 눈이 내려서 무척이나 영남 지방에는 눈 보기 어려운데,

우리들은 밥을 먹으면서,

눈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지금은 하얀 바깥 풍경인데, 눈이 내리지 않고 멈춘 상태이다*^^*.

 

이곳에서는 워낙 눈을 보기가 어려운데,

그래서 눈이 조금 이라도 내리면,

모두가 엉금 엉금 기어 다니고,

운전자들도 매우 조심하게 된다.

 

어제는 낮에 폐지 수거하시는 기사님들이 오시어,

워낙

(누리,예삐)가 짖기 때문에,

목줄을 하고,

신학교 마당에 가서 있었다.

 

마당을 잔디로된 마당인데,

몇 번을 걸었고,

나중에 의자에 앉아서, 개 간식 주면서,

새우깡 먹었다.

 

한분 수녀님께서 오시어,

날짜를 말하면서,

우리 수녀원에서 미사에 참례가 가능한지 물어 오시어,

책임자 께서 부재 중이니,

나중에 돌아 오시면,

물어 보겠다고 하고,

서로의 폰 번호를 주고 받았다............*^^*.

 

지금 믹스 커피를 마시는데,

달달하고,

달콤하여,

몸과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데,

이젠,

모두가 썩여 있는 커피도 잘 마신다.

옛날에는 달아서,

단 것은 잘 마시지 않았는데,

이제는

어느 것이 든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잘 먹고, 잘 마신다..............!!!!!!!!!!!~~~~~~~~*^^*...

 

나는 나에게 관면이 된 것들에 대하여

힘들어 했었는데,

기도중에,

주님께서 비추어 주셨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라고 나에게 기회를 주셨고,

기도 안에서 비추어 주시는 것들에 대하여,

감사히 민첩하게 움직이면서,

기도에 열중 하면 되는 것이다....*^^*

 

삼위일체 이신 엄마 아빠 하느님!!!

빗자루로 함께 눈을 쓸게 하심,

부산에서 눈을 보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아멘,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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