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그 가르침대로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1요한2,27)./2021-01-02/변혜영.
새해가 시작되고,오늘이 이틀째인데, 마침 토요일이라서 오전 근무만 하면 되는 날인데, 오후엔 어떻게 보낼까 설레인다*^^*.....!!
계란과 커피를 아침에 먹었는데,
앞에 앉으신 수녀님께서 뒤에서 보면 내가 통통하다고 하는데,
웃음이 나왔다. 당신도 통통 한데 말이다*^^*.....
하루 하루가 즐겁고 늘 기쁘고 늘 감사하고 그러면 참 좋은데, 우리들은 그 좋은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어렵고,힘들고,병들고,누명 쓰고,등등의
우리 각자의 십자가에 집중하게 되기도 한다.
물론,
그것도 필요하다.
그렇지만,
주님께서는 그안에 무엇인가! 알수 없는 보물을 숨겨 두고 계시고,우리들은 그 어려움안에서 진주를 캐야 한다. 보물을 캐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마땅하고 옳은 일이다.*^^*!!!!!!!!~~~~~~~...
한동안 열심히,
즐거이,
성경 읽기에 푹 빠져서 살았는데,
최근엔 차츰 성경을 그렇게 열심히 읽지는 않고 있고,
다만,
성체조배를 낮시간에 ,
휴식시간에 하게 되었고,
그 성체조배 시간이 나에겐 새로운 즐거움이며,
기쁨이 되고 있다.
아직은 구유가 그대로 설치 되어 있고,
나는 맨 끝자리에 앉아서,또는 무릎을 꿇고 하기도 하는데,
성전이 매우 추워서 가벼운 담요를 한 개 가지고 가서,
무릎 덮게처럼 덥고 조배를 하게 된다. 그러면,
추위가 덜 하니까 말이다...............!!!!~~~~*^^* &&&&&&&&......
오늘 복음에서 요한복음 1장 23절에서,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라고 세례자 요한은 당신을 이렇게 표현했고,
오실 분은 당신이 아니라고 말한다.
주님을 타인들에게,
가톨릭 신앙인이 아닌 이들에게,
어떻게 전해야 하나!!!! 싶을 때,
세례자 요한처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리 각자가 신앙 생활을 하지만, 다른 이들에게 주님을 말로써 전해야만 타인들도 알게 된다. 그러니까, 말과 행동으로 주님을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말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면서, 그렇게 행동으로 살지 않으면 그것은 거짓이 되기 때문이다....!!!
하얀색 목도리가 좀 길어서 털실로 짠 것인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거울을 보면서 한겹씩 목을 감싸니까, 추위도 덜 느끼고,딱 목을 감싸 주니까, 추위가 덜하고,딱!!! 좋다*^^*
삼위일체이신 아빠 엄마 하느님!!!
오늘도 모든 이들이 주님의 보살핌 안에서,힘과 용기를 가지고,기쁘고 가벼운 하루을 보내도록 함께 해 주십시오.아멘,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