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루카 1,69)./2020-12-24/변혜영.
지금 날씨가 흐립니다.
아침에 떡이 나와서, 밥과 함께 떡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쓰레기 수거하는 기사님들이 오시는 날이고, 성탄절이기에, 수녀원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고,수거하는 장소에 의자위에 놔 두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성탄 밤미사는 대폭 줄었고, 그동안과는 많이 다르게 간소화 하여,독서기도와 미사가 이어 질 듯 합니다.!!!....
그 이전에는 평일 미사에,
이웃에 사시는 평신도 신자들이,
아침에 수녀원 미사에 왔었는데,
‘코로나 19’이후로는 아무도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루카 복음에서,
1장 69절==>>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루카 1,69).
바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님이십니다.!!!!!*^^*.....~~~~~~
그리고,
2사무엘기 7장 16절에서,==>>“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시면서,예언자 나탄을 통하여 주님의 말씀이 다윗왕에게 전달 됩니다.
오늘 밤미사가 끝나면,
보통은 아가페와 다음날,
함께 모여서 기쁨을 나누는 친교의 시간을 갖는데,
이번에는 이 모든 것이 생략 되었습니다.
바로 원인은
‘코로나 19’ 때문입니다.
‘코로나 19’가 빨리 멀리 멀리 가 버리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부분 제약을 받고,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어야 하니,
편안하지는 않습니다~~~~!!!!!>>>>>>>>>>>>>.......................
아침에 청소시간에 바깥에 나가보니,
약간 1~2도 정도 올라 간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지금쯤이면 청소차가 지나 가야 하는데, 아직 왜 오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컴방에서 글쓰기 조배를 할 때 목요일에 쓰레기 수거하시는 기사님들 차가 지나 가는데, 오늘은 조용합니다.!!
저는 쓰레기 정리나,
풀뽑기나,
낙엽 쓸기를 하면서,
또,
개의 사료나 간식을 구입하면서,
또, 봉사자들의 간식을 챙기면서,
소임하는 날들이 금방 금방 지나감을 봅니다.
그러니까,
제게 딱 적당한 소임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했던 모든 소임은 딱 맞는 소임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삼위일체이신 아빠 하느님!!! 오늘,성탄 밤을 저희들에게 주심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사랑해 주심 감사드립니다.아멘,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