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다(판관13,25)./2020-12-19/변혜영.
아침 식후 양치질 할 때,
코에서 물이 나왔다.
코피는 아니고, 수돗물이 나오듯이 그렇게 흘렀다. 한쪽에서 그렇게 했고, 다른쪽도 그렇게 했다.
‘내가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부터,
식사 방법를 조금 바꾸었다.
아침엔 많이,점심엔 중간정도,저녁엔 더 먹고 싶어도 조금만 먹었는데,~~~ 그래서, 오늘도 그렇게 해 보려고, 아침을 많이 먹었다. 그런데,
밥을 먹으면서,
이 시간에도 어딘가에서 굶주리고 있을 그 누군가를 생각하니, 밥 한톨 한톨이 감사했고, 또한 농부들이 농사 지어 주심이,고마웠다.
김요왕이의 엄마랑 통화를 하면서,
어떤 부분들에 대한,
대화의 소통에서,
엄마라는 명찰이 참으로 많은 부분에서,
내려 놓고
자신을 내세우지 못하고,
자녀와 가족을 위하여,
헌신 하는 자리라는 것을 보게 된다.
엄마도 한 사람인데,
그렇다고 엄마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의 삶만을 챙긴다면,
그 가정은 어떻게 될까 싶다!!!...............
우리 수녀들도 모두 엄마이다.
모든 신앙인들과 비신앙인들의 엄마가 수녀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숙해야 하고
마음이 넓어야 하고
잘 웃어야 하며
모든 것에서 타인에게 힘과 격려를 할수 있어야 하며
배려와 친절이 몸에서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
지금 ‘코로나19’로 교우들은 미사를 참례하지 못하고 있고, 이 질병이 언제 없어질지 우리들은 모르고 있다.
생태환경 살리기를 해야만 한다. 더 이상 지구위에서 서로간에 사랑의 도움을 주어야 하며, 더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하여,생태계를 환경을 파괴 하면 안된다!!!~~~~~~~~~~~~.............
모든 사람이 한꺼번에 이 모든 것을 하면 좋겠지만, 일인 한사람 만이라도 회개하여,실행한다면 주변으로 그 영향이 퍼져 나가고,그래서 모두가 자연 생태 환경 살리기 지킴이가 되는 것이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큰 것도 이룰수 있게 된다.
삼위일체이신 우리들의 아빠 하느님!!!
저희 들이 서로 사랑하도록 해 주시어, 더 이상 지구위의 모든 생명체들이 파괴되는 일이 없도록 도와 주십시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