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학교 28명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몸을 처음으로 받아 모시니, 이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사랑하며 은총 속에 살아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여러분의 자녀가 예수님을 알고 믿으며 그 나이에 맞는 신앙을 가졌다고 생각합니까?" "예,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착하고 바른생활을 위하여 날마다 조금씩 노력하며 실천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예, 그렇습니다."

"자녀에게 그동안 배운 교리나 성사생활, 기도생활을 끈기 있게 잘 해나갈 능력이 있다고 여기십니까?" "예, 그렇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첫영성체를 하기 위해 그동안 함께 준비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효도하기로 약속합니까?" "예, 약속합니다."
"여러분은 오늘 무엇을 원합니까?" "첫영성체를 원합니다."
"첫영성체란 무엇입니까?" "처음으로 예수님을 내 몸과 마음에 모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함께 살게 됨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합니까?" "하느님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고 돕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사랑이신 예수님, 저희를 예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수고하신 신부님, 수녀님,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이 주님의 은총 안에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축복해주셔요."
어린이들이 첫영성체를 준비하면서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어린이가 되고자 노력한 마음의 선물인 영적 꽃다발과 첫영성체 결심을 봉헌합니다.
성경 말씀 안에서 주님을 깊이 만나고자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한 자, 한 자 정성을 다해 적은 성경 필사본을 봉헌합니다.
오늘 특별히 첫영성체를 할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어 오시는 예수님의 몸과 피가 될 빵과 포도주를 봉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