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마르1,8)./2020-12-06/변혜영.
고등학교 삼학년 초에 세례를 받았는데, 그때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 중이셨고,나는 병원과 학교를 오가면서 지내면서,세례 준비도 했고 당시에 나는 얼굴이 비부병으로,비부과에 다니기도 했다.
세례식때 엄마도 없고,
오빠는 신자가 아니었고,
입을 옷도 마땅치 않아서,
엄마가 입으시는 분홍색깔의 스웨터를 입고,
치마를 입고,
세례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
세례자 요한이 오늘 마르코 복음 1장8절에서,
“그분게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라고 하시면서
주님의 세례를 언급합니다.
우리들은 모두 성령의 세례를 받았고,
견진성사로 더욱더 성령안의 삶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은 매일 성찰하면서,
자신을 반성하고,
매일의 일정들을 사랑으로 소화하며,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사야서에서도,
위로와 구원의 선포가 나옵니다. 40장 1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저는 이 구절에서,
9절의 말씀,==>“너의 목소리를 한껏 높여라, 두러워 말고 소리를 높여라”라는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저는 소심형이고 그렇다 보니,
외치는 것이 매우 좀 쉽지는 않으나,
그래도 수도생활을 하면서,
많이 발전을 했는대도,
아직도 미흡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제 2독서에서는 2베드로서 3장 14절의 말씀====>>> “티 없고 흠없는 사람으로 평화로이 그분 앞에 나설수 있도록 애쓰십시오”라는 구절의 말씀을 선택했는데, 티도 흠도 없이 평화로이,
주님 대전에 나아갈수 있다면 매우 큰 축복이며,기쁨이 될 것입니다.
최근엔,
저녁에 먹는 약 때문인지는 알수 없으나,
끝기도만 하고 나면,
졸음이 몰려와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일기도 적어야 하고, 씻기도 해야 하는데, 그래서, 한낮에 시간을 봐 가면서, 일기도 미리 쓰고,씻는 것도 미리 미리 해야지 밤에 하려고 하면, 할 수가 없습니다. 누꺼풀이 얼마나 무거운지~~~~~~~~~~~~!!!!!!!!*^^*..........
삼위일체이신 아빠 하느님!!!
대림 제2주일을 맞이한 저희들이, 아빠의 은총 안에서,오늘도 훌륭하게 지내도록 동행해 주심,감사드립니다.아멘,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