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시온아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즈카 2,14).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있었다(마태 12,46)./2020-11-21/변혜영.
오늘 아침은 기온이 내려 가서,창문을 여니까 조금 차갑긴 하지만,그래도 신선한 공기가 마음을 환하게 한다. 오늘은 떡국이 나와서 한그릇 맛있게 먹었는데, 이 시간에 어디에선가 굶주리고 있을 이들이 생각난다.
약 한달간 아침은 계란 한 개만 먹었는데, 몇일 전에 아침 먹고, 오늘도 먹고,두번을 먹었는데, 식사를 한끼 줄이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지만,그래도 어딘가에서 굻주리고 있을 이들과 연대 하기 위하여는 반드시 한끼를 줄일까 한다.
즈카르야 예언서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시는데, 주님께서 함께 한가운데에 머무르시겠다고 하신대목에서,우리들은 주님이 함께 하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 되니까,예언자가 이렇게 선포하였고,
우리들은 매일 주님과 함께 하기에,
오늘 독서 말씀이 늘 우리들 안에서 이루어 지고 있음에 대하여,
감사를 해야 한다. 아 멘,*^^*.
복음에서는
참된 가족에 대한 말씀인데,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이 참된 가족이라고 하셨고,
그렇다면,
당신의 어머님과 형제들과,
모든 주님의 뜻을 따르는 이들은 복되며,
참된 가족이라는 말씀이다.
우리들은 하루도,
한시도,
주님의 손길에서 벗어 나서 살수는 없다.
2014년 10월25일부터 ~~ 지금까지 글을 쓰면서,
혹시나,
나의 글을 읽고 불편하셨거나,
기분이 나빳거나 하시는 이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용서 하십시오. ”
아멘,
알렐루야,................
제가 하느님의 성령께 온전히 저를 내어 놓지 못하여 그런 부분이 생겼으니,
이 또한 저의 부족함이지만,
이런 모습이 또한,
타인들에게 좋은 어떤 모범이 되어서,
저처럼 하지 않게 할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우리 눈에 거슬리는 것들이 나쁜 것 만은 아닙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식별의 눈이 뜨여 지고,
분별력이 생겨서 그들을 품을 수 있고,
자신은 그런 어리석음을 하지 않을수 있는 좋은 표본이 됩니다.*^^*.
살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이,
우리들을 지혜롭게 만듭니다.
체험의 소중함을 잊지 말고, 잃지도 말며,
기억의 창고에 넣어 두었다가,
그때 그때의 다양한 상황을 직면하면서,
대응하는 힘이 생깁니다. 아 멘,~~~*^^*.
어제 독서에서 묵시록의 말씀에서 다시 예언하라는 구절이 있었는데,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했던 모든 예언을 뒤집어 엎어서 하는 말인가 하는 생각 있었으나,
그것이 아니고,
지금까지 외쳤던,글로써 , 그것을 혼자라도 실천하라는 말입니다.
예언자는,
자기 가족들에게서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저의 수녀원 공동체에서 저의 외침에 요지 부동이지만, 나는 기도로써 작은 실천으로써,하느님의 뜻이 우리들안에서,예언이 성취 되도록, 지혜롭게 그냥 기쁘게 살면 됩니다. 내가 뭘 하려고 하면, 지금으로써는 불가능입니다.
삼위일체이신 아빠 하느님!!!
저의 처지와, 저의 입장과, 저의 갈 길을 열어 주심에,
감사와 찬미와 흠숭과 영광을 드립니다. 아멘, 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