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루카 18,8),+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마태 25,20).

어제는 낮에 좀 많이 쉬었다. 그리고 밤에도 일기 쓰지 않고, 안 씻고 그냥 잠들어 버렸는데, 아침이 되니 훨씬 가볍고 훌륭하다^^*.

 

그런데,

늘 사용하던 컴퓨터가 좀 이상하다.

 

그래서,

화면이 조금더 큰 컴퓨터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던 컴으로 지금 글을 쓰고 있다.

 

유에스비의 자료를 다 날려 버렸고, 0.9% 정도의 정보만이 남았다. 그래서 마음이 조금 상했으나, 지금은 괜찮다. 나에게 유익하지 않은 것들이 었을 수도 있고 내가 애착하는 자료들일수도 있고 그래서 이런 일이 일어 났다 하는 생각이다.

 

애착!

오늘 세계가난한 이들을 기억하며 기도 하는 날이다.

가난한 이들은 애착 할 것도 없고,

너무 빈곤하여,

하루 하루 먹고 살기도 어렵다.

 

무언가에 애착할수 있다는 것은 부유하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나도 애착하는 것이 있다.

 

6년동안 웹에서 글을 쓰는 작가로 지내고 있는데,

나는 이것에 매우 애착을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카돌릭에서 신자들에게 부여된 것들이 있는데,

=>왕직,사제직,예언직

 

세가지 직무에 대하여 기도안에서 알아들으면서,이행을 하면 되는데, 나는 그동안 예언직과 왕직은 생각이 났었는데,사제직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좀 그랬는데,오늘 아침에 사제직이 생각 났고,

내가 글을 쓰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사제직,왕직,예언직을 수행하기 위함이다*^^*.

사제로써의 거룩한 삶의 직무를,왕으로써의 가난한 이들과 모든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예언직을 하면서,기도안에서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것들을 분별하면서 이행하고,외치고,전하는 것이다.

 

나에겐 이 직무를 수행해야할 의무가 있다.

 

나는 마음이 좁아서,

그리고, 겁이 많아서,

대범하지 못한데,

이젠 기도안에서,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대범하게 일을 추진하고,

처리 할수 있게 될 것이다.아멘,알렐루야*^^*.

 

그래도,

그나마,

남은 자료들이 대부분 꽃과 인물 사진들인데,

너무 많은 자료가 사라졌고,

소수의 자료가 남아서,

이 깊어 가는 가을에,

내 마음을 빈 마음으로 변화 시켜 주심에 감사를 주님께 올립니다.아멘.*^^*.

 

어제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신다는 복음 이었는데, 오늘 달란트의 비유에서 다섯달란트를 더 벌어 주인에게 전하는 이에게 더 많은 것을 맡기시는 것을 보면서,주님께서 나에게 심어 주신 좋은 것들을 잘 계발하여,하느님의 기쁨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다.

 

지체없이 올바른 판결==다섯달란트의 비유,

어제와 오늘의 복음이 서로 이어지는 맥락이 있고,

서로가 통한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깨우쳐 주실려고 어제 일찍 자게 하셨나 보다.

 

나는 돌아오는 화요일에 고해성사를 하려고 하며,

준비를 해야 한다.

일기장을 둘러 보면서,그리고,기동안에서 비추어주시는 것에 따라서,

메모지에 기록을 하고 고해를 하면 된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아빠!!!

저희들을 많이 사랑해 주심, 감사드립니다.아멘,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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