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름과 고자질?

가톨릭부산 2020.09.02 13:33 조회 수 : 26

호수 2613호 2020.09.06 
글쓴이 우종선 신부 

타이름과 고자질?

 
우종선 신부 / 남창성당 주임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우리들의 사고, 생각을 바꾸기를 원하십니다. 누구 하나 잘못되기를 원하시지 않는 분께서 가르침을 주고 계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가르침을 받들고 살아가야 하기에, 주님과 우리의 차이점을 알고 인정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합니다.
 
   “네 형제가 너에게 죄를 짓거든, 가서 단둘이 만나 그를 타일러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가 그 형제를 얻은 것이다. 그러나 그가 네 말을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거라. ‘모든 일을 둘이나 세 증인의 말로 확정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가 그들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교회에 알려라. 교회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그를 다른 민족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마태 18,15~18)
 
   우리는 형제가 나에게 잘못하면, 미안해할까 봐 또는 심한 반발로 큰 싸움이 일까 봐 그냥 조용히 넘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형제를 포기해 버립니다. 두세 사람과 교회에 알리면 괜히 고자질한 것 같고, 그 형제의 반응은 “조용히 말해 주면 들었을 것을 왜 고자질하느냐?”고 말하고 기분 나빠합니다. 교회의 원로나 성직자들에게도 “당신들이 무슨 권한으로, 상관하지 말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으면 이방인이나 세리처럼 여겨져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그냥 내 방식대로 살면서 ‘하느님 나라’에 가기를 원합니다. 불가능한 일이지요.
 
   형제 여러분, 하느님은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한 사람이라도 그 사랑에서 멀어진다면 하느님은 슬퍼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신 다음과, 오늘 복음 이후에 ‘용서’를 강조하고 계십니다. ‘용서’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서 꼭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형제의 잘못을 깨닫도록 타일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형제는 ‘사랑의 충고’를 ‘고자질’로 받아들이지 말고 진정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인 것’을 풀려고 노력해야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며, 하느님 앞에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형제 여러분, 하느님은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한 사람이라도 그 사랑에서 멀어진다면 하느님은 슬퍼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신 다음과, 오늘복음 이후에 ‘용서’를 강조하고 계십니다. ‘용서’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서 꼭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형제의 잘못을 깨닫도록 타일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형제는 ‘사랑의 충고’를 ‘고자질?’로 받아들이지 말고 진심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인 것’을 풀려고 노력해야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며, 하느님 앞에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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