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39-56
천주의 성모마리아대축일(1월1일)과 예수부활대축일(매년 날짜가 바뀜), 예수성탄대축일(12월25일)과 함께 천주교회의 4대 의무 축일이 됐다.
마리아께서는 엘리사벳을 찾아가시어,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다는 인사를 들으시고 주님을 찬송하는 노래를 부르신다.

성모 승천 대축일은 원죄에 물들지 않고 평생 동정이신 하느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지상 생애를 마친 다음 육신과 영혼이 함께 천상 영광으로 들어 올려진 것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오늘의 꽃꽂이는
태양을 입고 - 붉은천으로 표현
머리에 열두 개 별로 된 관 - 상단 흰색 장미꽃
발밑에 달을 두고 - 하늘색 천 밑으로 흰색천과 꽃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티 없이 깨끗하신 동정녀이시며 성자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를 묵상하면서 ~~

우리 신앙인의 모범이요 어머니로서 하늘나라에 오르신 성모님을 생각하는 오늘, 우리 생각을 넘어서는 마리아의 표현으로 드러나는 그 굳은 믿음을 우리가 본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주임신부님 강론 中
1950년 비오 12세 교황은 성모 승천의 신비를 ‘믿을 교리’로 선포하였다. 성모 승천은 그리스도 안에서 산 모든 사람이 누리게 될 구원의 영광을 미리 보여 주는 ‘위로와 희망의 표지’이다.
꽃꽂이에는 제대회 김영희 [로살리아] 자매님께서 성모님의 공경을 묵상하면서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