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마태 10,39)./2020-07-13/변혜영.

어느새 칠월도 중반이 다가 오고 있고,내리는 비는 언제 그칠까 하는 아침인데,창문을 열었더니 공기가 조금은 차가워서 그냥 닫았고,투명한 창으로 바깥의 나무들을 보면서 웃음의 미소를 가져 본다. 나는 나무를 좋아 하고,꽃도 좋아하고,풀도 좋아하는데,자연의 모든 이름들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이 모든 것이 나는 참 좋다^^*.

 

성경 완독을 15회 했고,오늘부터 창세기를 읽기 시작했다~~~~~~~~~~!!*^^*!!.

 

나의 십자가는 뭘까?

 

어쩜,

게으럼과 그냥 놀고 싶은 마음이다!!!

 

나는 일을 하면 일에 집중하여 끝까지 가는 유형인데,그럼에도 불구하고 놀기를 좋아하고,그냥 멍하면서 왔다 갔다 하면서 일은 않고 게으름을 피우려고 할 때가 종종 있기에,이런 시간이 다가오면 기도를 하게 된다. 혹시나 내가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고 나의 이기심에 걸려 넘어 질까 싶어서,조금은 긴장하면서 꽂꽂이 자세를 바르게 하면서 깨어 있으려 하는데,주님의 도움 덕분에 곧은 길을 걸어서 가게 된다^^*~~~~~~~~~~~!!!!!!!!!!.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하시는(마태10,34) 주님의 말씀이 그냥 그렇게 살고 있는 나의 삶의 발걸음에 규칙적인 당신의 일과표에 따라서 살아 갈수 있는 힘을 주시고,그 칼을 휘두르게 될 때 올바르게 칼과 같이 명쾌하게 분명하게 모든 것을 평정 하게 함이다^^*.

 

수녀원에 오면서,

모든 것을 버렸고,지금도 늘 버리는데,항상 버림은 자신과 하느님과 이웃에게 큰 선물이 되며 기쁨과 행복이 됨을

저 뿐만 아니고,

모든 교우님들도 아시고,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되며,

버리면 얼마나 가벼워 지는지,

마음과 몸이 가뿐하면,

생각하는 것들에 매이지 않게 되고,

가벼운 미소에서 버림의 축복을 볼수 있고,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가지고 있으면서,불필요 한 것들을 정리 정돈 하면,

그 행복이 참으로 크며,매우 기쁨이 느껴져서 삶이 변하게 된다^^*!!!.

 

각자의 십자가가 무엇인지!!!

살펴 보는 것은 필요하다!!!

 

아침에 개의 사료와 물을 챙기러 갔다가,아침약을 먹어야 함을 잊고 있었고, 깜짝 생각이 나서 약을 먹었는데,가끔씩 온전하게 잊어 버릴때가 있는데,오늘이 그랬다.

 

한국외방선교수녀회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의 미래에 대하여,

나는 이번 회기가 끝나고 다음회기에 우리들이 완전하게 변화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고,

매번 임기 말년에 하는 총회 보다는 지명제로 하면서,

다음번 담당자를 발표하고,

주교님의 축복을 받으면서 끝맺기를 바라는데,

지금까지처럼 하지 않기를 나는 일인의 의견을 적어 본다!!!~~~~~~~~~~*^^*.

 

북한의 우리들의 여러 명의 가족들이,

필요한 음식과 모든 생필품과

또한

여러 필요를 우리 대한민국의 남쪽에서 꾸준히 잊지 않고 돌보아 주었음 한다.

 

나는 밥을 먹고 안 먹고 하는 것을 내가 조절 한다고 생각했고,지금까지 그렇게 변함 없는 생각에 따라서 살았는데,

음식을 먹고 안먹고가,

성령님의 활동이며,나는 어떤 원의도 없고,실은 먹고 싶은 것도 먹기 싫은 것도 없고,북측의 우리들의 가족들이 좀 먹고 살아 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김정은 위원장님께서 괜찮으시다면,우리 수녀원이 있는 금정구로 기찰로로 오시면 좋겠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금정구 오륜동 기찰로 일대가 故최재선요한주교님께서 옛날에 사둔 땅들이 있고,우리 수녀원의 땅도 그때 준비 된 땅이고,여기 일대가 부산교구의 땅들이고,가톨릭 교회는 영원할 것이며,모든 인생안의 이들이 상생의 변화를 기쁘게 갖기를 생각해 본다^^*.!!!~~~~~~~~~~.

 

대통령 선거 하지 않고,지명제로 하고 계속 그렇게 지명제 하고,선거 할때의 모든 비용들을 아껴서 북측을 돕는데 사용하면 좋겠고,우리 수녀원도 지명제로 하면서 총회의 비용들을 북측을 위해서!!! 십자가 지고 웃으며 출발,오늘도 기쁘게*^^*.SAM_75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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