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마태6,3)./2020-06-17/변혜영.

어제 컴을 열었을 때 첫 화면에서 ‘남북연락소 파괴,개성공단 폭파’라는 내용을 읽으면서,그리고 조금전에 우리 나라의 대응에 대하여도 읽으면서,순간적으로 마태오 복음의“폭력을 포기 하여라”(마태 5,38-42).말씀이 생각났다.

 

‘이는 이로,눈은 눈으로’라는 말도 있지만,감정을 내려 놓고,그들이 왜 이렇게 나올까를 나는 생각한다. 한번씩 이렇게 하는 북측의 진심은 무엇인가!!!

나의 견해는 이렇다.=>너무 살기가 어렵고,굶주리고 있는데,아무도 도와주는 나라도 없고,그 나마 한국마저 자기들이 요청하지 않았으나 매일 매일 세끼니의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도록 도와 주지 않은 것에 대한 앙심,복수심,등등의 마음의 아픔 때문에 이런씩으로 한번씩 표현 한다는 생각이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가 북한이다!!!

우리들의 반쪽이 그렇게 가난하여 굶주리는데,반쪽인 대한민국은 그와는 반대이다 보니,그래서,반드시 한국에서 그들의 아픔을 감싸고 부등켜 안고,토닥토닥 하면서 상처를 치유시켜 주어야,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 나지 않을 것이고,사랑으로 그들을 있는 그대로 품어 주어야 한다.

 

판문점으로 길을 닦고,모든 필요한 시설들을 짖고,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을 파견하여,북측 주민들과 오래 도록 함께 살면서 그들의 뼈속 깊이 박힌 마음의 어두움의 상처를 치유해야 하고,밝은 빛안에서 주님을 찬미하는 기쁨의 나날이 되도록 인도해야 한다.

 

나를 저 밑으로 밀어서 죽이려고 하는 사람을 용서 할수 있나?

자선을 베푸는데 자꾸만 어링장을 부리며 땡깡을 하는 북측의 어른들을 보면,겉 모습은 어른인데 내면은 아가야,아이 라는 것이다. 지금 최악의 바락이며,생때를 쓰면서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것이며,너희가 우리를 굶주림에서 살려 주지 않으면,우리는 죽음 곧,전쟁을 불싸하며 나간다 이렇게 보여 집니다.

그러니까,

이들의 비위를 잘 맞추어서 살살 녹이면서,

그들의 필요를 넘치도록 채워주면,

더 이상 이런 일은 없을 것이며,

반드시,

모든 것에 대한 명료한 문서를 작성하여,

다시는 이렇게 하지 못하도록,

각서를 받아 두어야 하며, 각서의 내용을 지키지 않으면,그때는 온 세계에서 제외 시켜 버릴 것이라고 말을 하고,내용에도 기록을 해야 합니다.

 

만나서 대화중에 얼굴을 찌푸리지 말고,항상 여유롭고 너그럽고 넉넉한 표정과 마음으로 대화를 주도 하면서 적적한 질문과 웃음이 나오는 그런 만남을 가지면 합니다.

 

부모들의 마음으로,하느님의 마음으로,

그렇게 북측을 그들의 대표들을 대하시면요.

 

모든 것에 대한 심판은 하느님께서 하시니,우리들은 끝까지 사랑의 끈을 놓을수 없음을 말해 주면 좋겠지요^^*.

 

학창시절에 학교에서 좀 노는 친구들을 보면,선생님들과 다른 학생들에게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다는 표현 이었듯이,북측도 남한과 세계의 나라들의 사랑을 받고 싶고,우리에게 관심과 사랑을 부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라는 메시지를 이렇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하지만,그 공포분위기에 휩쓸릴 필요 없이 우리는 꼿꼿하게 똑바른 자세와,명료한 대화로 목숨 바쳐서 북측의 주민들=가족들,을 사랑하고 있었고,지금도 사랑하고,앞으로도 후배들까지도 내내 북측을 도울 생각과 마음임을 전해 주면 좋겠습니다.

 

물론,

남측의 국민들에게도,북측에 대하여 나쁘게만 바라보지 말고, 한발짝 뒤로 물러 나서,북측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시길 제시하여 주시면요.

 

우리들이 하는 모든 선행과 자선은,하느님께서 시기 적적 할때에 반드시 갚아 주시니,하느님을 믿고, 하느님을 바라보면서,북측의 가족들 모두를 살려 주십사,간청하는 기도를 매일 잊지 않고 해 주시면 좋겠구요.또한 남아서 음식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만큼만 만들어서 드리고 그 돈은 아껴서 북측을 돕는데,사용해 주시면 합니다.

 

저도 이렇게 예언자가 되기 전에는 북측에 대하여 무관심 했습니다. 근데,이렇게 북측에 대하여 무감각한 저를 하느님께서는 예언자로 지목하셨고, 저는 사실이지만 예언을 어떻게 해야 하느님의 뜻을 잘 전달하는 소명에 마땅한가 하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이것이 현실인지,꿈인지 하면서,오늘도 성령님의 도움으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느님,모든 북측의 가족들이 삼시세끼와 모든 필요를 채워주소서.아멘^^

SAM_7448.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9 +.두러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루카 12,7). file 변혜영수녀 2020.10.16 13
258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변혜영수녀 2017.06.24 6
257 +.동산,도서실 변혜영수녀 2018.12.08 10
256 +.동물적인 본능만이 있지는 않죠!!! file 변혜영수녀 2017.10.17 7
255 +.독서 삼매경 file 변혜영수녀 2017.10.26 30
254 +.도서관에 가는 날을 기다리는 시간동안 file 변혜영수녀 2017.10.29 7
253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요한 15,2). file 변혜영수녀 2021.05.05 1
252 +.담장안에서 온 편지 변혜영수녀 2018.07.24 18
251 +.다른 이들의 열성에 견주어 file 변혜영수녀 2017.06.20 5
250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file 변혜영수녀 2017.05.04 132
249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 3,5). file 변혜영수녀 2021.04.12 4
248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요한 12,26). file 변혜영수녀 2020.05.29 4
247 +.농사꾼 아버지와 포도나무 file 변혜영수녀 2017.05.17 18
246 +.노래 안의 치유 변혜영수녀 2018.06.02 13
245 +.노래 소리에 아침을 열며 file 변혜영수녀 2017.05.31 12
»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마태 6,3). file 변혜영수녀 2020.06.17 4
243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마태 16,19). file 변혜영수녀 2020.06.29 9
242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2사무 7,16). file 변혜영수녀 2021.03.18 25
241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짖세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마태 5,29). file 변혜영수녀 2020.06.12 4
240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마태 16,18). 변혜영수녀 2021.06.16 4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