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의 발견
| 안셀름 그륀 지음 | 김선태 주교 옮김 | 생활성서사 | 15,000원
이 책은 오늘날의 형제자매를 이야기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먼저 성경 속의 형제자매 이야기를 분석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형제자매 이야기는 사실 신앙의 있고 없음과 무관하게 우리 인간 모두의 형제자매 관계의 원천이자 본질을 보여주는 형제자매 관계의 ‘원형’입니다. 안셀름 그륀 신부는 형제자매의 관계를 재발견하며, 우리 모두에게 우애를 향한 갈망을 일깨워줍니다. 이미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형제자매에게는 그 관계를 더욱 지지하면서, 현재 갈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형제자매에게는 그 고통으로 일생 동안 시달리지 않도록 그것을 지혜롭게 대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서로를 원수처럼 여기는 형제자매에게 화해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