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희생자들과 의료진을 위한 고리기도회가
2020년 5월 31일(성령 강림 대축일) 교중미사 후
성모 동산에서 본당 울뜨레야 주최로 실시되었습니다.
이날 15여명의 참석자들은 양팔기도로 묵주기도를 함께 바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교회와 사회가
다시 정상적인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안락성당 울뜨레야 간사인 김해철(베드로) 형제가
고리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부터 보호를 청하는 기도>
하느님 아버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부터
저희를 보호해주시길 청하며 당신께 나아갑니다.
이 질병의 성격과 원인을 연구하며
더 이상 전염되지 않도록 분투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당신의 도우심을 청합니다.
의료진들이 환자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능력과 연민을 더해주시고,
정부와 담당자들이 치료 방법과 이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찾도록,
이들의 마음과 손길에 함께 해주십시오.
또한 이 질병으로부터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의 쾌유를 위해 기도드리며,
모든 이의 선익을 위해 일하고
특별히 곤경 중에 있는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주시길 간구합니다.
성부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도움이신 마리아,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대천사 라파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