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 평일 미사가 재개되었고, 16일과 17일에는 그 동안 염원하였던 주일미사가 재개되었습니다. 많은 교우들은 성전에 도착하여 생활 방역 지침에 따라 미사 참석 기록을 하고, 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해성사로 그 동안의 죄를 고하였으며, 조용한 가운데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주임 신부님께서는 석 달 만에 봉헌하는 이 시간이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밑거름이 되기를 권고하셨고, 영성의 갈증을 해소하는 특별한 날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공동체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주님 앞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 드리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소중한 주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