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개월 동안 코로나19의 펜데믹으로 인해 베트남 전체에 미사 봉헌이 중지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그 동안 베트남 정부에서 시행하였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풀리면서 5월 13일 수요일에 미사가 재개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주님을 뵈러 성전에 모인 교우들은 주님 앞에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강론을 통해 다시 주님을 뵙게 됨을 감사 드리고, ‘지금 여기’ 함께 미사를 봉헌하는 순간을 묵상을 통해 참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셨습니다. 교우들은 주님 안에서 머무르는 이 시간에 감사를 드리고, 미사를 정성스럽게 봉헌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우들은 기본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전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미사 전에는 손 소독과 열 체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또한 성전 입구에서는 미사 참석 기록을 하여 코로나19 감염병이 생겼을 경우, 신속하게 전파를 막을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