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미사가 중단 된 상황에서 성삼일을 맞이합니다.
청학본당 교우님들 잘 계십니까?
저도 잘 있기는 합니다.
신앙생활하며 처음으로 이런 사순과 성삼일을 보냅니다.
다들 사회적 거리두기에 잘 동참하시며 이 시기를 잘 보내시기 바라며.
성삼일 본당 상황을 안내 해 드립니다.
성삼일 본당 상황을 안내 해 드립니다.
함께 할 수는 없어도 신앙을 증거하는 기도로 동참해주시기바랍니다.
성목요일 저녁 7시에 주님만찬미사를 드립니다.
미사 후, 성체는 감실에 모시고 제대위에 십자가를 모십니다.
교우님들께서는 십자가를 바라보며 감실에 계신 예수님께 1시간의 조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유시간, 마스크 착용, 성전문 24시간 개방)
성금요일은 단식과 금육입니다.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코로나19로 돌아가신 분들과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위해서 십자가의 길과 주모경을 바쳐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위해서 십자가의 길과 주모경을 바쳐주시기 바랍니다.
제대 위 십자가는 토요일 오전까지 모십니다.
자유롭게 경배하시고 조배해주시기 바랍니다.
성토요일 부활 성야 대축일 미사는 8시에 드릴 예정입니다.
성대하게 거행해야하지만 상황이 허락하지 않으므로 주님의 부활을 소박하게 기념합니다.
부활대축일 미사는 주일 11시에 봉헌됩니다.
모든 미사는 신자없는 미사로 봉헌 됩니다.
교우님들께서는 평화방송과 묵주기도. 혹은 공소예절로 파공의 의무를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황은 어렵지만 불쑥 찾아온 봄만큼 화창한 부활 맞이하시길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청학성당 주임신부 윤승식 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