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루카12,40)/2020-01-25/변혜영
오늘은 하루가 엄청 즐거웠다. 구정으로 설날이라서 어제 만든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데,나는 지금까지 음식의 고유한 맛을 이렇게도 맛을 느끼지 않으면서 먹어 보기는 처음인데,완전 입안에 소금 한 주먹 가득히 담은채 음식을 먹은 느낌이었고, 약간의 남은 음식은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버렸는데,굶주리는 이들을 생각하면서 참 죄송한 마음이었다!!!
그리고,어제는 따뜻한 물로 조금 급하기는 하여도 목욕을 했는데,물이 없어서 씻지 못하는 이들을 생각하니,내가 이렇게 호사를 누려도 되는가 하는 마음,인류의 모든 이들이 좀 다 잘 살면 좋겠는데, 나에겐 별 기발한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한 오주 정도 물을 아껴야 한다는 마음으로 씻지도 않고,세수도 않고, 옷도 안 갈아 입고,입은 채로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5주 정도 지냈고,어제 처음으로 씻었고,이렇게 하여 다시금,또5주 정도 해야지,이 지구위의 일들이 마감된다고 하니,
‘환경 생명 살리기 운동’이 된다고 한다.
주변의 수녀님들이 좀 씻어라,먹어라 하는데,이번에 변비까지 생겼는데 이 또한 매우 큰 불편함이었고, 변비 환자들의 고충을 느끼면서 함께 연대 하면서 지금도 물을 맛있게 먹으려 하는데, 물맛이 소태다.
매달 동산에 오시는 형제님들께 봉사가 감사하여 영명일을 챙기는데,이번엔 경황이 없어서 오늘 적었는데,화요일 오전에 보내야 한다.
19년에서 20년으로 오는데 나에겐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약도 바뀌고 음식과 모든 것의 이 알수 없음이 한숨이 난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모든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모든 사람들이 인내하고,모든 사람들이 상대를 자신처럼 대하길 바라며,자신의 위치나 나이에 따라서 성인으로 살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렇다면,
간략하게 저부터 실천하고,
한달후에 실천한 ‘환경 생태 살리기 운동’의 결과를 짧게 할지 길게 하지는 모르겠지만,실행과 결과를 전하도록 할까 합니다^^*~~~
모두 모두,환경 생태 살리기 운동에 함께 하여 주시고 널리 선전 부탁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