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님의 지난 6일간의 일정 중에서 4일에는 호치민에서 선교활동을 하시는 수도자들과의 오찬이 있었습니다. 주교님께서는 해외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는 수도자들을 격려하셨고, 일일이 악수를 하시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주교님께서 오후에는 ‘노틀담 성당’과 ‘끼동성당’을 방문하셨습니다. 주교좌 성당인 ‘노틀담 성당’은 공사로 인해 아쉽게도 성체조배는 하지 못하셨지만, 주변을 돌아보시며 노틀담 성당의 역사를 느끼셨습니다. 프랑스로부터 모셔 온 성모님상을 둘러 보시고 사진촬영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끼동 성당’을 방문하시어 성체조배를 하시고, 성당 안에 위치한 성물방을 둘러보셨습니다. 그 곳에서 베트남 전통 아오자이를 입으신 성모상을 교구에서 사목하시는 분들께 선물을 하시기 위해 구입하시는 자상함도 보이셨습니다. 또한 1군의 랜드마크인 ‘비텍스코’ 전망대에 오르시어 호치민 시내를 둘러 보시며, 발전하는 베트남의 모습을 보셨습니다. 짧은 일정이라 호치민의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하심에 아쉬워하셨지만, 다음 방문을 기약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