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층 로비에서는 그 동안 완화의료센터에서 함께했던 고인들의 사진을 전시했으며, 10월 22일에는 사별가족의 아픔을 나누고 고인을 그리는 ‘사별가족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 날 원목실장 김태균(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의 주례로 거행된 미사와 함께 고인에게 편지를 써서 낭독하며 서로의 아픔을 나누었으며, 사별가족을 위로하는 공연 및 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도 가졌다.
오용환 기획실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는 분들이 있으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 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부산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07년 개소 이후 말기암 환자들 뿐 아니라 가족들의 아픔까지도 치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