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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천주교 종교투어 추진

가톨릭부산 2019.07.25 10:10 조회 수 : 259

매체명 국제신문 
게재 일자 2019.07.24 / 8면 


금정구 천주교 종교투어 추진

관내 3대 종교 대형시설 활용,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세계 3대 종교의 대형시설이 있는 부산 금정구에서 ‘종교 투어’가 추진된다. 금정구는 지역 내 종교시설을 활용한 ‘종교힐링투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관내 종교 시설과 그 인근의 자연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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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대 순교자성지



금정구에는 세계 3대 종교인 기독교·불교·이슬람교의 종교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부산 최대의 사찰인 범어사(청룡동)를 비롯해 부산지역의 천주교 순교자를 안치한 오륜대 순교자성지(부곡동), 영남지역 유일의 모스크인 한국이슬람부산성원(남산동)이 모두 금정구에 있다. 구는 관광객이 종교 시설 방문을 희망하면, 구 차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붙여 해당 시설의 역사 등을 소개해 관광의 재미를 더하려 한다. 종교 투어에 나선 관광객이 종교 시설에서 숙박을 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추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금정구는 범어사의 템플스테이 시설 또는 관내에 위치한 대학의 기숙사를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이슬람부산성원 관계자는 “한국에서 우리 종교가 낯설게 받아들여지는데, 종교 투어가 시작되면 이슬람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어서 반갑다”고 말했다.

이러한 종교 투어는 오는 10월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다음 달 13~14일 팸투어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각 기관과 종교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종교투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종교 시설이 모인 특징을 살리고 구의 숨겨진 명소를 알려 경제활성화를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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