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부활 제6주간
화요일 19시30분
덕계성당 성모의 밤 행사는
지난번 불미의 사고로
훼손된 성모상을 재건과 함께
새로이 조성된 성모정원 축복식 후
미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성모정원 축복식순은
제1부 성모정원 축복식, 컷팅식,
가림막 내림, 권고와 축복기도를,
제2부 사랑을 담은 찬미의 시간은
화관봉헌 초봉헌에 이은
찬미로 봉헌하는 시간으로
성인 시낭송,
주일학교 어린이
성모님께 드리는 편지,
은빛대학 어르신들의 율동을
봉헌하였으며,
병들어가는 '공동의 집' 지구와
생태계의 회복을 지향하는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를
덕계성당 꾸리아 단장들이
봉헌하였습니다.
이날 미사에는 약 275명의
교우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윤용선 바오로
본당 주임신부님께서는
이 성모정원이 완성되기까지
기도와 빨랑카와
재능기부 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상과
이를 꾸미는 정원을 마련한 신자들이
언제나 성모님의 보호를 받으며,
눈으로 바라보는
그 모습을 마음에 새겨
온전한 신앙과
굳건한 희망을 간직하고
뜨거운 사랑과
진정한 겸손을 배우며,
고통 가운데 용기를,
가난 가운데 품위를,
역경 가운데 인내를 얻고
풍요 가운데 나눔을 실천하여,
모든 신자가 정의와
평화의 일꾼이 되고
주님과 형제들을 사랑하며
연세의 여정을 걸어
모후로 빛나시는
복되신 동정 성모님의 전구로
마침내 영원한 도성에
이르게 되길 바라신다는
내용의 축복기도와
장엄강복을 해주셨습니다.
이로써 덕계성당은 역사에 남을
의미 있는 성모의 밤을
뜨거운 열기와 함께 했습니다.
수고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