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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요지>> 첫 번째 가르침
"세상에 천지만물 중 제 몸이 스스로 낳는 법은 없으니, 씨앗에서 초목이 나고 어미에서 짐승이 나고
사람도 부모가 있어 생겨나니, 시작이 없는 것은 한 가지도 없겠지요. 그러나 그 시작이 또 시작을 
낳을 수는 없으니, 시작을 만드신 이가 계시질 않겠어요. 초목과 짐승과 사람을 모두 이, 시작의
시작이 되신 이를 바로, 천주라 합니다." 이 천주는 눈에 뵐 수도 없지만, 우리는 여러가지로 천주가
있음을 깨우칠 수가 있습니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이 때를 알고 이치를 맞추어 돌며 수천 년이
되어도 그 흐름에 조금의 오차도 없으니 세상을 주관하는 신령이신 이가 있음을 알 수 있고, 또한
천지 안에 해와 달이 비추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며 능히 생명을 기르고 사람을 먹이니 천지의
주인이 따로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천주께서는 시작이 없으시며, 지극히 신령하시어 형상이 없어시고
천주께서 아니 계신 곳이 없으니 온전히 하늘에 계시고 온전히 땅에 계시고 온전히 만물에 계시고 온전히 천지 밖에 무한한 데 계십니다. 또 무궁히 아름다우시고 귀한 하나뿐인 천주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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