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명 | 가톨릭신문 |
---|---|
게재 일자 | 2991호 2016.04.24. 6면 |
28일 부산교구 오순절평화의마을 ‘희망의집’ 축복
사진 부산교구 오순절평화의마을 제공
부산교구 오순절평화의마을(원장 박기흠 신부)은 노숙인 재활시설 ‘희망의집’을 개축, 오는 4월 28일 오후 2시 경남 밀양 삼랑진읍 삼랑진로 453 현지에서 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한다.
1987년 9월 설립된 오순절평화의마을은 초창기 지어졌던 건물의 노후로 생활자들이 어려움을 겪자 2014년부터 개축을 준비해왔다. ‘희망의집’은 신체·정신장애로 자립이 어렵고 치료와 보호가 필요한 노숙인들의 생활공간이다.
대지면적 1만1564㎡ 규모의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생활관 2동으로 나눠져 있다. A동에는 1층 가족식당과 2~4층 남자 생활관, B동에는 1층 사무실과 2층 다목적실, 3~4층 여자 생활관으로 구성돼 있다. 총 213명(남자 132명, 여자 81명) 생활자들의 치료와 각종 재활프로그램 및 사회적응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박기흠 원장신부는 “희망의집은 초대교회 공동체의 모습처럼 입소자와 직원, 봉사자와 수도자가 서로 나누고 섬기며 사랑으로 하나 되는 삶으로써 이 땅에 참으로 복된 하느님 나라를 증거하고자 한다”며 “이번 재활시설 개축으로 가족들의 생활 개선과 자립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55-352-4241 오순절평화의마을
우세민 기자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29 | [종교인칼럼 '빛'] 묻지 마라, 숙명이다 | 2015.11.09 | 118 |
328 |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버림의 삶 | 2016.06.22 | 119 |
327 | 설립 25주년 학술 심포지엄, 8일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 2016.10.06 | 119 |
326 | [사목교서-부산교구] 내적 힘과 영성 지닌 친교의 공동체 이루자 | 2016.12.09 | 119 |
325 | 윤기성 신부의 사목 이야기 <12> 2017년 새해를 맞이한 기쁨 | 2017.02.17 | 119 |
324 | 가톨릭교회 세번째 '자비의 희년' 시작돼 | 2015.12.14 | 120 |
323 |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양떼와 착한 목자 | 2016.04.15 | 120 |
322 | 푸르티에 신부 시복 위한 역사 조사 더 필요 | 2016.03.17 | 121 |
321 | [사회교리 아카데미] 찬미받으소서 | 2016.04.06 | 121 |
320 |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어린아이처럼 청하십시오 | 2016.07.20 | 121 |
319 |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온전한 하느님의 어머니 | 2016.12.29 | 122 |
318 |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억압의 땅에 빛으로 오신 주님 | 2017.01.19 | 122 |
317 | 세월호 참사 2주기, 각 교구 추모 미사 봉헌 | 2016.04.15 | 123 |
316 | 윤기성 신부의 사목 이야기 <7> 형제적 사랑, 폭력을 극복하는 방법 | 2016.08.08 | 123 |
315 |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사랑하는 이들을 훈육하는 하느님 | 2016.08.17 | 123 |
314 | 어쩌다 마주친 모든 것들이 당신의 이끄심 덕이었군요 | 2016.01.22 | 124 |
» | 28일 부산교구 오순절평화의마을 ‘희망의집’ 축복 | 2016.04.20 | 124 |
312 | [위령기도를] 부산교구 백응복 신부 | 2017.10.20 | 124 |
311 | [사도직 현장에서] 순교자와 증거자 | 2015.10.16 | 126 |
310 | [사회교리 아카데미] 시장에 대한 국가의 책임 | 2015.11.20 | 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