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명 | 가톨릭신문 |
---|---|
게재 일자 | 2019.02.17. 2면 |
부산 평협, ‘본당 및 성지 순례’ 완주자 인증서·축복장 수여
교구 모든 본당 순례하며 공동체 일치·신앙 성숙 이뤄
교구민 500명 순례 완주
부산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2월 10일 주교좌남천성당에서 연
본당 순례 완주자 인증서 및 축복장 수여식 중
도용희 평협회장(왼쪽)이 완주자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 도용희, 지도 손삼석 주교, 이하 평협)가
교구 내 전 본당과 성지를 순례한 완주자들에게 인증서 및 교구장 축복장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2월 10일 주교좌남천성당에서 열었다.
교구 평협은 지난해 ‘평신도 특별희년’을 보내면서 희년 살기 실천운동의 하나로
‘교구민 하나 됨과 신앙성숙’을 위한 본당 및 성지 순례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평협은 교구 선교사목국(국장 이장환 신부)과 협력해
교구 내 124개 본당과 4개 성지, 교구청 등
총 129곳의 약사와 특징, 교통편,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은 「본당 순례」 책자도 발간한 바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교구민 500명이 ‘본당 및 성지 순례’ 완주 인증서와 축복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년 여간 각 본당을 순례하면서 체험한 감동을 나누는 발표 시간도 마련됐다.
도용희(토마스 아퀴나스) 평협 회장은
“여러분들의 순례와 기도가 이어지면서 거대한 고리기도를 이루는 기적을 체험했고
신앙선조들과 통공을 나누며 하나의 공동체임을 다시 깨달았다”면서
“어느덧 일상이 된 순례의 기쁨과 감동은 더 나은 신앙으로 나아가는데 주춧돌이 되고
이웃에게 신앙의 기쁨을 전하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교구장 서리 손삼석 주교는 전 교구민들이 교구 내 전 본당 순례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소개하고
“이번 순례는 각자의 본당을 넘어서 우리 교구 공동체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영육으로 더욱 건강해지는 기회”였다며
“순례 길은 우리가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구원의 길”이라고 전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49 | 부산교구 성가정 축복미사… 20가정에 축복장 | 2016.05.19 | 106 |
348 | 부산 범일본당 11대 주임 뷜토 신부 증손녀, 한국서 유아세례 | 2016.05.04 | 108 |
347 | [복음생각]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다 / 염철호 신부 | 2016.02.24 | 109 |
346 |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회개의 삶 | 2016.12.01 | 109 |
345 | 부산교구, 올해 ‘본당 복음화’ 힘 모은다 | 2017.01.11 | 109 |
344 | 부산가톨릭대학교 복지기관 봉사협약 | 2017.02.10 | 109 |
343 | 부산가대, 베트남 대학 두 곳과 협약 | 2017.08.25 | 109 |
342 | "개개인 영적 성장 돕는 복음의 우물터로" | 2015.11.30 | 110 |
341 | [복음생각] 깨어 있는 삶 / 염철호 신부 | 2015.12.07 | 110 |
340 |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예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 | 2016.04.27 | 110 |
339 |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신앙 공동체는 하느님 성전 | 2017.02.15 | 110 |
338 | 전수홍 신부의 생활의 발견 <11> 역사 바로알기 | 2015.11.23 | 112 |
337 | [포토에세이] 자비하신 주님의 다른 이름은 ‘용서’ | 2016.03.31 | 112 |
336 | [사회교리 아카데미] 사회문제와 그리스도인 | 2016.04.15 | 113 |
335 | [복음생각] 나의 이웃에게 자비의 얼굴을 / 염철호 신부 | 2016.03.10 | 114 |
334 | 독서·공연·전시 통해 복음화의 힘을 키우다 | 2015.12.07 | 115 |
333 | 친교 공동체 가꾸는 부산 장림본당 | 2016.07.11 | 115 |
332 |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다 | 2016.09.07 | 116 |
331 | 메리놀병원, 천주교 부산교구 노동사목과 의료지원 협약 | 2023.05.31 | 116 |
330 |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한없이 자비로우신 하느님 | 2016.10.26 | 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