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갱신식] 2019-12-29

지난 12월 29일에는 예수, 마리아, 요셉 성가정 축일을 맞아 교중미사 중에 총 16쌍의 부부 32명이 혼인갱신식에 참여하여 신혼의 기분을 느끼며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예식은 입장하면서 제대에 초봉헌을 시작으로 홍영택 베드로 교구청 선교사목국 부국장 신부님의 강의를 듣고, 서약문 낭독, 부부끼리 반지교환, 신부님으로 부터 축복장 수여, 대표 부부의 편지 낭독과 참여한 부부들의 연애시절과 결혼식 사진을 보며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으며  식이 끝나고 나서 웨딩마치에 맞추어 퇴장하였습니다.

(혼인 갱신식이란 혼인할 때 부부가 서로 다짐했던 서약을 갱신하는 예절을 말한다. 혼인은 인간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오신 주님, 그리고 당신의 교회를 신부라고 부르시는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부부의 결합이다. 부부는 서로 도와서 하느님 뜻에 맞는 가정 공동체를 이루고 서로간의 인격완성을 통하여 이웃과 일치하며 자녀를 건강하게 교육시킬 책임이 부여된다. (사목헌장 50) 이러한 혼인을 통해 가정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는 부부에게 혼인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하느님의 축복을 통해 가정성화를 이룰 목적으로 혼인 갱신식을 거행한다.  혼인 갱신식은 혼인의 신성함과 고귀함을 드러내기 위해 결혼 10주년, 은혼식, 금혼식등 특별한 기념일 및 주년 기념행사와 연결하여 거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http://familia.djcatholic.or.kr/bbs7/board.php?board=news&page=80&command=body&no=209)-
-대전대교구 선교사목국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