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첸시오회
(관련 분과 : 사회복지분과)
1833년 5월 프레드릭 오자남과 동료들에 의하여 설립된 평신도 사도직 단체. 처음에는‘자선 협의회’였으나, 1835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의 정신을 이어받아 고통 받거나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애덕을 실천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정식명칭은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이며, 조직은 본당 안에 구성된 ‘협의회’를 기본 조직으로 한다. 그리고 지구단위의 지구 이사회를 비롯하여 교구 이사회, 전국 이사회가 있으며, 이들은 파리에 있는 ‘총이사회’를 정점으로 통일성을 이룬다. 새로운 협의회와 이사회의 설립은 총이사회의 인준을 받아야 하며, 매주 1회 회합을 갖는 ‘협의회’에서는 기도와 구체적인 활동에 대한 협의를 한다. 회원은 매주 회합에 참석하여 직접적인 만남으로 애덕을 실천하는 활동회원과 직접적인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매월 일정한 회비를 납부하는 명예 회원으로 나뉜다. 회의 원칙을 따른다면 미신자라도 가입 할 수 있다. 빈첸시오회의 활동은 각 나라마다 다양하지만, 가난하고 고통 받는 자와 사회로부터 소외된 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기본적인 활동이다.
자료출처 : https://ssvp.or.kr/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