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6(125)편. 시편 127(126)편. 시편 128(127)편
1. (125) [순례의 노래]
주님께서 시온의 운명을 되돌리실 제 우리는 마치 꿈꾸는 이들 같았네.
2. 그때 우리 입은 웃음으로, 우리 혀는 환성으로 가득하였네. 그때 민족들이 말하였네.
3. 주님께서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4. 주님, 저희의 운명을 네겝 땅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
5. 눈물로 씨 뿌리던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6.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이 곡식 단 들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시편 127(126)편
1. (126) [순례의 노래. 솔로몬]
주님께서 집을 지어 주지 않으시면 그 짓는 이들의 수고가 헛되리라.
주님께서 성읍을 지켜 주지 않으시면 그 지키는 이의 파수가 헛되리라.
2. 일찍 일어남도 늦게 자리에 듦도 고난의 빵을 먹음도 너희에게 헛되리라.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이에게는 잘 때에 그만큼을 주신다.
3. 보라, 아들들은 주님의 선물이요 몸의 소생은 그분의 상급이다.
4. 젊어서 얻은 아들들은 전사의 손에 들린 화살들 같구나.
5. 행복하여라, 제 화살통을 그들로 채운 사람!
성문에서 적들과 말할 때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시편 128(127)편
1. (127) [순례의 노래]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 모두 그분의 길을 걷는 이 모두!
2. 네 손으로 벌어들인 것을 네가 먹으리니 너는 행복하여라, 너는 복이 있어라.
3. 네 집 안방에는 아내가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네 밥상 둘레에는 아들들이 올리브 나무 햇순들 같구나.
4. 보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렇듯 복을 받으리라.
5. 주님께서는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어 네 평생 모든 날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아들의 아들들을 보게 하시리라.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