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성 신부의 #포켓강론]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루카 6,41)
어느 큰 본당에서 부산가톨릭평화방송 후원신청서를 주보 사이에 넣고 있을 때의 일이에요. 저의 곁에서는 그 본당 자모회 자매님들께서 주보 접는 봉사를 하셨는데 자연스럽게 다른 회원 험담을 하셨어요. 몸으로는 봉사를 하고 있었지만 입으로는 죄를 짖는 모습에 참 안타까웠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성급하게 판단하여 관계에 불화를 불러들이기보다 먼저 귀담아 들어주는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마음의 치유는 경청에서 시작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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