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사진앨범
※ 배반자 유다의 길과 수제자 베드로의 길
+ 찬미 예수님 본당 신부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유다의 배반을 예언하십니다. 
또한 베드로의 배반까지 예고하십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유다를 배반자라고 하고, 베드로를 성인(聖人)이라고 합니다. 그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베드로 역시 배반 할것이라는 예수님의 예언을 듣습니다. 
하지만 그는 회개하며 실수를 바로잡았기에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뉘우침이 빨랐던 것입니다. 
그런데 유다는 순간의 잘못을 계속 붙잡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파멸입니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겁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돌아서야 했습니다. 
우리 역시 살다 보면 우리를 붙잡는 말들이나 사건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 돌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멈출 수 있는 힘을 지니라고 작은 시련들이 끊임없이 주어집니다. 
진정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합니다.
사랑하는 야음 본당 공동체 여러분 !!
‘성인’이란 죄를 전혀 짓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죄에 빠져도 매번 회개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사람입니다. 
종교철학자 마르틴 부버(1878-1965)는 '인간의 가장 큰 잘못은 회개할 수 있는 모든 순간에 회개하지 않는 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음에도 스스로 용서 청하지 못했던 유다의 모습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그 죄를 후회하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용서 청하며 은총의 힘을 믿으십시오.
그러므로 은총은 언제나 현실이지 과거가 아닙니다. 
이 성주간의 은총이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주시는 은총을 놓치지 않도록 깨어 지내야 하겠습니다. 
※ 공지사항 ※
  봉헌자                  구분              지향자
공성호(루뽀)          기일(연)           이근이(안나)
이종기                  위령(연)          이종성(임마누엘)
이은하(사라)          위령(연)          시부모님들
곽동선(바오로)       감사               곽동선(바오로)
                          사업(기원)       이종순(안드레아)

  1. 2213꾸리아 소속 계약의궤 쁘레시디움 2000차 주회

  2. 입교환영식(2022.06.19)

  3. 첫영성체 (2022.06.19)

  4. 첫영성체 - 세례식(2022.6.18)

  5. 첫영성체 단체와 개인사진

  6. 세례성사(2022.05.29)

  7. 성모의밤 행사 및 화합의장(2022.05.27)

  8. 2022.5.07 주일학교 어버이날행사 및 유아세례

  9. 신앙 심화교육

  10. 주님부활대축일 파스카성야

  11. 주님 수난 성금요일

  12. 주님만찬성목요일(2022.04.14)

  13. 주님수난성지주일(2022.04.10)

  14. 부활대청소(2022.04.10)

  15. 2022년도 레지오마리애 아치에스행사(2022.3.30~31)

  16. 가톨릭생태환경운동 워크샵 요약집

  17. 2022년도 명도대학 봉사자 임명식(2022.03.27)

  18. 사순2주일 십자가의 길

  19. 사순 특강(정혜영 에우카리아 수녀님) 찬미 받으소서 해설 (2022.3.8)

  20. 성경 통독 100일 기념식(2021.11.21세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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