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사진앨범
+ 찬미 예수님 본당 신부입니다.
이제 내일부터 성주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동안 너무 힘드셨을 테지만 원래는 내일부터 미사 재계를 계획 했지만 아직 사태가 진정 되지 않고 있어서 함께 하기에는 좀 더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오늘 강론 때 미사 재계에 대한 주교님의 친서과 본당의 준비 사항을 설명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4월 3일(금) 사제 평의회에서 미사 재계를 잠정적으로 연기하며 사회적 합의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 시기에 맞추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가톨릭교회는 세상 모든 이들이 다 하느님 백성이기에 그들의 희생과 아픔에 함께 동참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여론 때문에 시일을 잡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미사인 부활대축일미사를 우리 각자는 방송으로 함께 해야 하는 너무나 큰 희생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 항상 우리를 위해 당신의 사랑을 주시는 주님께서는 이 코로나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분명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시는 것 같습니다.
어려움과 위험에 속에서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을 알려 주십니다.
밀과 가라지는 처음 자랄 때는 몰라도 추수 때는 표가 나는 법, 주님의 잔치에 초대 받은 여러분들은 예복을 갖추고 잔치에 참여 하셔야 할 것입니다.
저도 약 45일 간의 시간동안 여러분들을 보지는 못했지만 매일 강론 글 준비 하면서 가라지로 살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섰습니다.
그러다 보니 늘 말씀 안에서 만났기에 어색함 없이 여러분 모두를 기다립니다.
그러던 와중에 본당 신자분이 서울 평화 방송에 기고해서 인터뷰도 하는 영광도 누렸습니다.
진행자 분이 묻더군요. 
어떻게 매일 매일 강론글을 쓰시게 되었냐고 ?
저는 솔직히 말했습니다.
처음에 2주간만 성당 폐쇄 한다 하기에 본당 신자 여러분들이 적적 할 것 같아서 2주니까! 시작 했다고.....
예 !! 맞습니다. 
제가 무슨 영화를 누리려고 시작 한 것 아닙니다.
지금도 매일 글 쓰는 것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덕분에 게을러지지 않고 더 은혜롭게 살아 갈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 모든 수고로움을 은총으로 바꾸어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만나는 그날까지 저는 더욱 더 힘내서 봉헌 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께서도 더 힘내시기 바랍니다. !!
사랑하는 야음 본당 공동체 여러분 !!!
오늘부터 시작 되는 ‘성주간’은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념하는 주간으로, 주님 수난 성지 주일부터 성토요일까지의 한 주간을 말하며 교회 전례주년의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사실 행렬 복음에서 사람들은 올리브가지 손에 들고 예수님을 맞이하고 있지만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에 들어감으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 지를 이미 다 예견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러 번 수난 예고를 통해서 당신이 짊어져야 할 십자가의 신비를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즉,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을 겪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연약한 인간의 육체를 지니신 당신의 몸으로 견디어내기에는 너무나도 큰 고통과 시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십자가를 피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있었고, 이 아버지의 뜻을 철저히 따라야 하는 것이 당신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 순명으로 인해 모든 것이 끝나 버리고, 악이 승리한 것 같지만, 사실 그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온 세상에 새로운 질서가 시작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의 신비에 참여하는 뜻깊은 성주간에 신앙과 삶이 일치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 공지사항 ※
미사 봉헌 공지 드립니다.
봉헌자                 구분             지향자
이종기                 위령(연)        이종성(임마누엘)
현수남(다니엘)       기일(연)        이만(요셉)
현수남(다니엘)       감사            현성호(가브리엘)
                          감사            강로사
                          사업(기원)     이종순(안드레아)

  1. 입교환영식(2022.06.19)

  2. 첫영성체 (2022.06.19)

  3. 첫영성체 - 세례식(2022.6.18)

  4. 첫영성체 단체와 개인사진

  5. 세례성사(2022.05.29)

  6. 성모의밤 행사 및 화합의장(2022.05.27)

  7. 2022.5.07 주일학교 어버이날행사 및 유아세례

  8. 신앙 심화교육

  9. 주님부활대축일 파스카성야

  10. 주님 수난 성금요일

  11. 주님만찬성목요일(2022.04.14)

  12. 주님수난성지주일(2022.04.10)

  13. 부활대청소(2022.04.10)

  14. 2022년도 레지오마리애 아치에스행사(2022.3.30~31)

  15. 가톨릭생태환경운동 워크샵 요약집

  16. 2022년도 명도대학 봉사자 임명식(2022.03.27)

  17. 사순2주일 십자가의 길

  18. 사순 특강(정혜영 에우카리아 수녀님) 찬미 받으소서 해설 (2022.3.8)

  19. 성경 통독 100일 기념식(2021.11.21세례자)

  20. 재의 수요일(2022.3.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9 Next
/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