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사진앨범
+ 찬미 예수님 본당 신부입니다.
마르코 복음사가는 베드로 사도의 제자입니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베드로의 비서로서 통역관이었습니다. 
아마도 베드로 사도가 가는 곳이면 자연스레 함께했고, 그의 가르침과 사상을 그대로 물려받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마르코 복음에는 베드로의 체취가 강하게 배어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자신의 사명을 복음 전파에 두었습니다. 
항상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설교의 요지였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복잡한 이론보다 믿음의 실천을 선호했습니다. 
그래서 마르코 복음서가 다른 복음서에 비해 비교적 짧은 것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면에서 마르코 복음 사가가 우리에게 진정 원하는 것은 복음을 통하여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려함 이였습니다.
즉 다시 말해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각기 처한 상황에 따라 여러 어려움이 따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뜨거운 열정과 진실된 모습이 있다면 그 어떤 난관도 오늘 복음 말씀처럼 축복 안에서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증언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야음 본당 공동체 여러분 !!
오늘 마르코 복음 사가의 축일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예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그에 맞는 믿음 실천이 우리가 가져가야 할 신앙인의 정신일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들은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에서 하루 종일 “예수 천당! 불신 지옥!” 하고 소리치며 열을 올리는 사람을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과연 그 열정을 제대로 알아보아 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불신만을 조장하며 신앙에 대한 혐오만 더 키우게 된다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정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랑의 향기를 이웃에게 풍겨야 합니다.
또한 그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전함으로써 위로와 희망을 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리스도의 손을 대신해 나의 손을 내어 주고 그와 함께 걸어가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부활하신 주님은 여기게시지 않지만 내가 그 얼굴과 손과 발이 되어 그분의 모습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수님이 되셔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복음 선포자의 모습일 것입니다. 아멘.
※ 공지 사항 ※
봉헌자             구분                  지향자
강종욱                   위령(연)             강원규(요셉)
이종기                   위령(연)             이종성(임마누엘)
유재흥(사도요한)          위령(연)             유지열(마르코)
이민숙(클라라)            기일(연)             이근술(실비아)
윤종구                   기일(연)            안필년(엘리사벳)
이준일(프란치스코)        기일(연)            박국환
홍문수(로사리아)          축일(감사)          나우진(마르코)
김용균(실베리오)          감사               설경숙(미카엘라)

  1. 20.07.19 부산교구 교구장 손삼석(요셉)주교님사목방문 2

  2. 20.07.19 부산교구 교구장 손삼석(요셉)주교님사목방문 1

  3. 2212꾸리아 샛별쁘레시디움 2000차 기념주회(2020.7.16)

  4. 20.07.12 신영세자세례식

  5. 20.07.12 신영세자세례식

  6. 20.06.28 주임 신부님 축일

  7. 20.05.29 성모의 밤

  8. No Image

    코로나 19 집단 감염 안전수칙

  9. *5월 3일 봉사자 명단 (주일미사)

  10. *5월 봉사자 명단 (주일미사)

  11. *5월 봉사자 명단 (평일미사)

  12. 미사에 참례하는 신자들이 키켜야 할 사항

  13. No Image

    야음성당 .04.29 수요일 강론

  14. No Image

    야음성당 .04.28 화요일 강론

  15. No Image

    야음성당 .04.27 월요일 강론

  16. No Image

    야음성당 .04.26 일요일 강론

  17. No Image

    04.26 일요일 야음뉴스

  18. No Image

    야음성당 .04.26 일요일 강론

  19. No Image

    야음성당 .04.24 토요일 강론

  20. No Image

    야음성당 .04.23 금요일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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